제주항공, 승무원 꿈나무 체험 비행 '에듀플라이트' 펼쳐

성승제 2020. 11. 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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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승무원을 희망하는 한양여대 학생들과 함께 체험 비행인 '에듀플라이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에듀플라잇은 승무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제 비행실습과 함께 온라인 모의면점, 멘토링 또는 출장 특강으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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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공>

[디지털타임스 성승제 기자] 제주항공은 승무원을 희망하는 한양여대 학생들과 함께 체험 비행인 '에듀플라이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에듀플라잇은 승무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제 비행실습과 함께 온라인 모의면점, 멘토링 또는 출장 특강으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일 진행된 '에듀플라잇'은 한양여자대학교 항공과 학생 81명과 삼일상업고등학교 플랫폼비즈니스경영과 학생 12명 등 총 9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지난 20일 7C385편에 탑승해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제주와 김해, 포항, 강릉 상공을 거쳐 김포로 돌아오는 코스에서, 이륙 전 기내 비상장비 교육부터 운항, 하기까지 약 3시간 동안 객실 승무원의 승객 안내, 기내방송, 기내서비스, 비정상 상황 대처 등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제주항공의 체험비행을 통해 유니폼을 입고 기내 서비스를 체험해보면서 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생생한 현장감 또한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꼭 승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현장실습이 제한되는 학생들에게 체험비행을 통해 값진 경험을 제공한 것"이라며, "실습을 넘어 미래의 꿈을 키워주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지난 10월 코로나사태 이후 국내 항공사 최초로 일반인 대상으로 '목적지 없는 관광비행'을 진행했으며, 제주 애월에 'JJ라운지X스페이스제로'를 개설했다.성승제기자 ba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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