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 전남 순천 이어 두 번째 코로나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김소영 2020. 11. 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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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발생한 경남 하동군에서 오늘(21일) 오후 2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됩니다.

지난 7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되고 나서 전남 순천시가 지난 20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한 이후 전국 두 번째입니다.

거리두기 2단계 기간은 1주일이며, 유흥, 단란주점, 콜라텍 등 3종 시설은 집합 금지되고 노래방, 실내 체육시설 등은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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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발생한 경남 하동군에서 오늘(21일) 오후 2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됩니다.

지난 7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되고 나서 전남 순천시가 지난 20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한 이후 전국 두 번째입니다.

하동군 중학교 관련 확진자가 오늘 오전에도 3명이 발생해 모두 29명으로 늘었습니다.

거리두기 2단계 기간은 1주일이며, 유흥, 단란주점, 콜라텍 등 3종 시설은 집합 금지되고 노래방, 실내 체육시설 등은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됩니다.

식당, 카페는 오후 9시 이후 포장 배달만 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많이 찾는 PC방에서는 음식 섭취를 할 수 없고 칸막이가 없는 경우 좌석을 한 칸 띄워야 합니다. 학원과 스터디카페에서도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

모임과 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할 수 있고 종교시설도 좌석 수의 20% 이내로 인원을 제한합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범위도 모든 실내 시설과 위험도가 높은 실외 활동으로 확대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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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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