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장 야외 스케이트장' 캐나다 리도 운하, 개장 50주년 맞아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2020. 11. 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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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관광청은 캐나다 수도 오타와의 리도 운하(Rideau Canal) 야외 스케이트장이 개장 50주년을 맞았다고 17일 밝혔다.

리도 운하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대표 관광지인 오타와와 킹스턴(Kingston)을 잇는 202km의 북미 가장 오래된 운하이다.

리도 운하와 네오고딕 양식의 오타와 국회의사당과 페어몬트 샤토 로리에(Fairmont Château Laurier)가 어우러진 풍경은 오타와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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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리도 운하. 캐나다관광청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캐나다관광청은 캐나다 수도 오타와의 리도 운하(Rideau Canal) 야외 스케이트장이 개장 50주년을 맞았다고 17일 밝혔다.

리도 운하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대표 관광지인 오타와와 킹스턴(Kingston)을 잇는 202km의 북미 가장 오래된 운하이다. 본래 군사적인 목적으로 축조되었지만, 현재는 매년 백만 명 이상의 여행자가 방문하는 오타와의 랜드 마크이다.

리도 운하와 네오고딕 양식의 오타와 국회의사당과 페어몬트 샤토 로리에(Fairmont Château Laurier)가 어우러진 풍경은 오타와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풍경이다.

겨울철 리도 운하는 세계 최장 야외 스케이트장으로 탈바꿈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개장하지 않았지만, 매해 겨울 평균 48일 동안 7.8km의 꽁꽁 얼어붙은 수로가 대형 스케이트장이 된다.

특히, 매년 2월 개최하는 캐나다 대표 겨울축제 '오타와 윈터루드'가 열리는 기간엔 이 스케이트장은 '침대 경주'를 포함한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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