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의 조명 추천작

서울문화사 2020. 11. 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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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MONY OF SPACE FLOOR STAND 거실은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활용도가 달라지는 다기능 공간.

휴식, 손님 접대, TV 시청 등에 따라 조명 색상이나 조도를 다르게 연출할 수 있도록 여러 형태의 조명을 활용하는 게 좋다.

거실 중앙의 천장등을 메인 조명으로 하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는 매입등, 은은한 공간을 연출하는 스탠드 조명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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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작지만, 그 어떤 가구보다 강력하게 집의 분위기를 바꾸는 조명. 모던한 공간에 딱 맞는 조명을 배치하는 순간, 평범한 옷에 어울리는 액세러리를 더한 듯 스타일리시한 공간으로 변신한다. 다양한 디자인 선택권이 존재하기에, 취향 좋다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에게 조명 추천작을 받아봤다.


페어 로터스 플로어 램프 104만원 허먼밀러, 소프트모듈러 소파(3-seater) 가격문의 비트라, 커튼 가격문의 윌리엄모리스, 심포니 내추럴 모빌 13만원 플랜스테드모빌, 타원형 소파 테이블(화이트) 183만9000원 허먼밀러, 장 미쉘 바스키아 VERSUS 10만5000원 르 블랑쉬 캔들 모두 드로터스에서 판매.

HARMONY OF SPACE
FLOOR STAND 거실은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활용도가 달라지는 다기능 공간. 휴식, 손님 접대, TV 시청 등에 따라 조명 색상이나 조도를 다르게 연출할 수 있도록 여러 형태의 조명을 활용하는 게 좋다. 거실 중앙의 천장등을 메인 조명으로 하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는 매입등, 은은한 공간을 연출하는 스탠드 조명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플로어 스탠드 조명은 키가 크기 때문에 집 전체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골라야 한다는 게 전문가의 조언이다.

구창민 PICK 1930년 빌헬름 바겐펠트(Wilhelm wagenfeld)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스틸 프레임과 패브릭 갓의 조합이 모던한 분위기를 배가한다. WSTL30 플로어 램프 바우하우스, 270만원 Tecnolumen by Vblk.


핀란드 건축가 세포 코호(Seppo Koho)가 나무 바구니를 모티프로 디자인한 램프로 자작나무의 컬러와 질감이 동양미를 극대화했다. Petite 4610 Floor Lamp, 120만원대 섹토디자인 by 로얄디자인.


황동을 직접 두드려 만드는 인도의 전통 항아리 제작법으로 만들어 시간이 흘러도 칠이 벗겨지지 않는 것이 특징. Beat Floor Light, 140만원대 톰딕슨 by TRDST.


윈스턴 처칠이 애용했다는 ‘베스트라이트(Bestlite)’는 1930년부터 생산되고 있는 클래식 스타일. Bestlite BL4 M Floor Lamp, 180만원대 구비 by 로얄디자인.


우아한 곡선의 전등에 로즈골드 컬러가 어우러져 한층 고급스럽다. 부드러운 빛을 제공해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좋다. Equatore FT 4392RM, 가격미정 폰타나 아르테 by TRDST.


황금색 나무에 순백색 새가 앉은 모양으로 실내에 자연을 들인 듯 조명의 역할을 넘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Perch Light LED Floor Lamp Swiveling Bird, 280만원대 모오이 by 르위켄.


골드 메탈 프레임의 하얀색 갓, 검정색 가죽 디테일이 남다른 아우라를 뽐낸다. butler floor lamp, 120만원대 외슬뢰 벨리스닝 by 로얄디자인.


전성원 PICK 벽을 향해 빛을 내보내며 간접조명으로 공간을 채우는 재미있는 조명. High line, 가격미정 marset by 두오모앤코.


PH스노볼 379만7000원 루이스폴센, 넬슨 스웨그 다이닝 테이블 라운드(월넛) 354만원 허먼밀러, (왼쪽에서 부터)임스 플라스틱 암체어 79만1000원, 임스 플라이우드 다이닝체어 120만8000원, 임스 파이버글래스 사이드체어 101만2000원 모두 허먼밀러, 에이프릴 화병 28만원 Tse&Tse, 임스 하우스버드 41만8000원 비트라 모두 드로터스에서 판매.

DECORATIVE ELEMENTS
PENDANT 천장이나 처마 끝에 달아 늘어뜨린 조명으로 샹들리에보다 심플한 디자인의 형태를 말한다. 깔끔한 원형의 갓등부터 원통형, 크리스털 장식 등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공간을 생동감 있게 꾸밀 수 있다. 패션을 완성하기 위해 귀걸이와 목걸이를 고르는 것처럼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골라 공간을 입체적으로 만드는 것이 팁. 먼저 가구와 조명 크기를 고려해 위치를 정하고 전기 공사를 진행해야 마감이 깔끔하다.

1950년대 디자인된 제품으로 오팔 글라스 소재가 공간에 따뜻한 빛을 만들어준다. 오팔 셰이드 펜던트, 459유로 웜노르딕 by storeen.


전성원 PICK 동양적인 느낌과 모던한 느낌을 모두 가지고 있는 버블 램프. 모던한 공간, 내추럴한 공간뿐 아니라 프렌치 공간에도 잘 어울린다. 넬슨 버블 램프, 81만원대 허먼밀러 by TRDST.


국내 조명 브랜드 ‘아고(Ago)’의 램프. u자형 모듈을 다양한 방향으로 변형시킬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 Cirkus Chandelier, 57만원 아고.


권동혁 PICK 디자이너 이스코스 베를린(Iskos Berlin)의 제품. 심플하지만 공간에 포인트를 더해준다. 언더 더 벨 펜던트, 82만원대 무토 by 노르딕네스트.


빛이 아래로만 향해 눈이 부시지 않으면서 주변으로 불빛을 은은하게 퍼트린다. PH 3½-3 Pendant, 145만원 루이스폴센 by 에잇컬러스.


날렵한 형태의 반구 2개가 공간을 세련되게 밝힌다. 동양적인 느낌이라 모던한 공간이나, 우드가 들어간 따뜻한 공간 등 두루 잘 어울린다. 진저 42 RSC 펜던트 조명, 87만원대 marset by TRDST.


고급스러운 컬러감의 구리 조명. 와이드 외에도 보이드, 라운드 등 다양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Copper Wide Pendant, 83만원대 톰 딕슨 by TRDST.


막대사탕처럼 심플하게 생긴 유리 펜던트로 여러 개 레이어드해서 연출해도 좋다. 오팔 실링 램프, 20만원대 하우스 닥터 by 노르딕네스트.


기존의 1구 조명에서 영감을 받아 레일 형태로 만든 3구 조명. 경량 알루미늄 소재로, 화로에서 직접 손으로 모양을 만든 무토 엠비트 레일 펜던트, 131만원대 무토 by 에잇컬러스.


Wall lamp2 rotating arms, 1 straight, 1 curved 가격 문의 세르주무이. 카펫 7만3000원, 골프채와 공을 연상케 하는 북엔드 16만원, 탁상시계 13만1000원 모두 리비에라 메종에서 판매. 의자는 장 프루베 안토니 체어.

LIVELY SPACE
BRACKET 벽이나 기둥에 붙이는 조명 스타일로, 밋밋한 벽에 표정을 주는 조명이 바로 브래킷(벽등)이다. 메인 조명의 보조 역할을 하거나 벽에 장식적인 효과를 주기 위해 사용하는데, 유럽의 클래식한 공간에선 메인 조명을 대신해 여러 개의 브래킷을 설치하고 은은하게 공간을 밝히는 것도 흔히 볼 수 있다. 벽에 반사된 빛과 전등갓을 투과한 빛이 공간을 우아하게 밝히는 게 특징. 또한 코너, 복도, 현관 벽에 부착하면 이색적이고 포근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전구가 2개 장착된 유니크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사이드와 언더를 동시에 밝혀주어 실용성 UP! Molecular Wall Lamp, 26만원대 하우스 닥터 by 로얄디자인.


직접 입으로 불어서 만든 컬러가 다른 유리와 골드 메탈이 개성을 드러낸다. 트와이스 벽 램프, 26만원대 하우스 닥터 by 노르딕네스트.


권동혁 PICK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루이스 폴센(Louis Poulsen)’의 대표적인 디자인. 유리 갓을 거쳐 나오는 빛이 은은하고 감성적이다. PH 3/2 Wall, 193만원 루이스 폴센 by 에잇컬러스.


팔을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으며 헤드에 빗금무늬를 넣어 유니크함을 더했다. Cone Wall Light, 59만1398원(EUR439) 웜 노르딕.


마리스지니 PICK 구와 직사각형 형태를 합친 모양으로 오팔 유리의 둥근 구가 달을 연상케 한다. 테이블 램프로도 사용 가능. Journey SHY2, 36만원대 앤트레디션.


북유럽 브랜드 ‘메누’의 트리베카(Tribeca) 시리즈 중 하나로 램프를 만들면서 분리와 조립을 반복하다 탄생한 결과물이다. 심플 of 심플을 원할 때 제격으로 길이도 조절된다. Warren Wall Lamp, 48만원대 메누 by 로얄디자인.


침대 머리맡이나 거실 벽에 달아 포인트를 줌으로써 심심함을 달래고자 하는 마음에 ‘게임’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을 붙였다. Game Wall Lamp, Adjustable, 26만원대 하우스 닥터 by 로얄디자인.


세련미와 활용성을 한 번에 잡았다. 자유자재로 길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컬러는 베이식한 블랙, 화이트 2가지로 나온다. Kalser Idell Wall Lamp 6718W, 86만원 프리츠 한센.


카이저 이델 테이블 램프 94만원 루밍에서 판매. 리스탠다드 코코넛 매트리스 Q 80만원, 리스탠다드 하단 매트리스 Q 56만원, 파우더 그레이 매트리스 커버 16만7200원, 양면 패드 11만880원, 클래식 화이트 이불 세트 16만7200원, 구스 베개솜 각 9만8000원 모두 식스티세컨즈에서 판매. 베드 스프레드는 H&M홈.

RELAXING LIGHTING
TABLE LAMP 테이블 스탠드 조명은 부분 조명과 장식의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주로 테이블이나 침대 옆 사이드테이블 위에 올려두는데, 방의 분위기를 고려해 디자인을 선택할 것. 특히 눈에 피로를 주지 않도록 전등갓이 눈높이보다 낮은 제품으로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택한다면 어떤 공간과도 조화롭게 어울려 더욱 활용도가 높아질 것.

마리스지니 PICK 깔끔한 디자인과 3단계 빛 조절이 가능해 침실에서 사용하길 추천한다. bon jour 테이블 램프, 65만원대 Flos by Vblk.


전성원 PICK 충전이 가능해 이름처럼 어디든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다. follow me 테이블 램프, 27만원대 Marset by 로얄디자인.


구창민 PICK 1951년 지노 사파티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빛의 반사와 균형을 연구하며 만들어 은은하게 공간으로 퍼져가는 빛이 매력적이다. model 548, 180만원 astep by 이노홈.


리 브룸(Lee Broom)의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 구를 살짝 빗긴 사이로 초승달 모양이 보이는 것이 특징. Crescent Table Lamp, 159만원대 리 브룸.


최초의 관절 램프인 앵글 포이즈 조명과 폴 스미스가 만나 세련된 컬러 배합을 자랑한다. Type 75 Mini Desk Lamp(Paul Smith), 36만원대 앵글 포이즈 by TRDST.


1968년 디자인된 미니멀 스타일로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울려 현재까지 사랑을 받고 있다. Flowerpot VP3, 30만원대 앤트레디션 by 애프터룸스.


상단 반구형의 종 모양 덮개와 기둥이 언밸러스하게 기울어진 독특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Cloche Table lamp, 41만원 hay by 콜렉션비.


구창민 PICK 버섯 형태의 유리 조명. 스몰, 미디엄, 라지 등 사이즈가 다양해 공간에 맞는 크기를 선택하면 된다. Onfale tavolo table lamp, 97만원대 Artemide by 르위켄.

기획 : 김하양 기자, 문유미(프리랜서)  |   사진 : 이지아, 각 브랜드  |   어시스트 : 양희지  |   도움말 : 구창민(샐러드보울디자인), 권동혁(도담아이디), 윤서진(마리스지니), 전성원(옐로플라스틱)   |   촬영협조 : 드로터스(02-324-1112), 리비에라 메종(02-547-1977), 세르주무이(02-3210-9787), 식스티세컨즈라운지(02-2076-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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