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제한속도 '시속 60→50km'..내년 4월 이후 단속

김도윤 2020. 11. 14. 0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의정부시 내 도로의 자동차 최고 제한속도가 시속 60㎞에서 50㎞로 하향 조정됐다.

도시지역 내 최고 제한속도를 시속 50㎞ 이내로, 기타 이면도로는 30㎞ 이내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실제 단속은 내년부터 이뤄지지만 일부 도로의 제한속도 표지판이 교체된 만큼 지금부터 시속 50㎞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 내 도로의 자동차 최고 제한속도가 시속 60㎞에서 50㎞로 하향 조정됐다.

과속 차량은 교통표지판 등 시설 교체가 마무리되는 내년 4월 이후 단속된다.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14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부터 '안전속도 5030'을 추진 중이다.

도시지역 내 최고 제한속도를 시속 50㎞ 이내로, 기타 이면도로는 30㎞ 이내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이다.

의정부는 전 지역이 도시지역으로 분류됐다.

이에 의정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4월 두 차례에 걸쳐 전 지역의 최고 제한속도를 기존 시속 60㎞에서 50㎞ 하향 조정해 지정·고시했다.

의정부시는 이에 맞춰 지난 9월부터 최고 제한속도 표지판 230여 개를 교체하고 그 아래 노면표시를 바꾸고 있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전면 시행되는 내년 4월 17일 이전 교체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과속 차량 단속이 이뤄진다.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변경된 제한속도를 안내하고 감속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실제 단속은 내년부터 이뤄지지만 일부 도로의 제한속도 표지판이 교체된 만큼 지금부터 시속 50㎞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kyoon@yna.co.kr

☞ '故김광석 부인 명예훼손' 이상호 국민참여재판서 무죄
☞ 여당의원 마저 "정도껏 하세요"…추미애 뭐라고 했길래
☞ "북 해군 '돌고래 부대' 훈련 정황"…위성사진 포착
☞ 유시민 "밀 자유론에 따르면 코로나 집회 차단은 정당"
☞ 국민은 배곯는데 거대 황금 반려견 동상 세운 대통령
☞ "대신 장 봐드려요"…'수해 피해' 지방장터서 생방하는 청년들
☞ "애인과 살고 싶으니 이혼해 줘" 요구도 가능해진다?
☞ 어쩌다 거기에…하수구에 낀 800㎏ '통통한' 악어 구출
☞ "새들이 길이 180m 투명방음벽에 부딪혀 죽어가요"
☞ KIA 투수 임기영, 치어리더 김맑음씨와 백년가약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