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뷰티풀' 열창 웅깨비 변신..크러쉬 감탄

김보미 2020. 11. 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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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tvN 드라마 '도깨비' OST '뷰티풀(Beautiful)'을 열창했다.

이날 임영웅은 가수 크러쉬와 팀을 이뤘고, 짝꿍끼리 노래를 바꿔 부른 뒤 총 점수가 가장 높은 팀이 우승하는 대결에서 "원래는 '뷰티풀'을 부르려고 했는데, 점수가 낮게 나올까봐 다른 노래를 부르려 한다"며 "크러쉬가 '라디오스타'에서 부른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를 부르겠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넌 감동이었어' 무대로 100점을 받은 뒤, 크러쉬의 '뷰티풀'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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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임영웅이 tvN 드라마 '도깨비' OST '뷰티풀(Beautiful)'을 열창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는 '트롯맨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2탄'으로 꾸며졌다. 톱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비즈니스 친구6(이수영, 크러쉬, EXID 솔지, 이예준, 옥진욱)과 팀을 이뤄 경연을 펼쳤다.

이날 임영웅은 가수 크러쉬와 팀을 이뤘고, 짝꿍끼리 노래를 바꿔 부른 뒤 총 점수가 가장 높은 팀이 우승하는 대결에서 "원래는 '뷰티풀'을 부르려고 했는데, 점수가 낮게 나올까봐 다른 노래를 부르려 한다"며 "크러쉬가 '라디오스타'에서 부른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를 부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영탁은 "영웅이가 '뷰티풀'을 잘 부른다"라고 말했고, 이수영은 "나는 인정 못 한다. '뷰티풀'을 불러달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일단 상품이 걸려있는 대결이다"라고 말했지만, MC 김성주는 "'넌 감동이었어' 이후 '뷰티풀'도 들어보겠다"라며 두 가지 노래를 모두 불러줄 것을 요청했다.

임영웅은 '넌 감동이었어' 무대로 100점을 받은 뒤, 크러쉬의 '뷰티풀'을 선보였다. 임영웅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감미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후렴 부분인 "잇츠 어 뷰티풀 라이프(It's a beautiful life)' 부분에서는 '도깨비' 드라마 특유의 아련한 감성을 담담하게 풀어내 완벽하게 '웅깨비'로 변신했다.

크러쉬는 무대를 지켜보며 "영웅이 형이 이 노래를 부르니까 새로운 느낌이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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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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