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충북중원교육문화원, 5개 작품 기획 공연

이성기 기자 2020. 11. 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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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원장 엄병용)은 도내 북부지역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품격 있는 작품 5개를 기획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중앙차선 버스정류장' 공연을 인터넷(행복씨TV)과 현장(공연장) 공연을 동시에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인형극 '돌아온 박첨지'를 공연한다.

충청북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충북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1-6학년 111명의 미술영재를 선발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미술영재교육을 진행한 결과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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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원교육문화원 기획공연 '버스 정류장' 공연 모습.©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원장 엄병용)은 도내 북부지역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품격 있는 작품 5개를 기획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중앙차선 버스정류장' 공연을 인터넷(행복씨TV)과 현장(공연장) 공연을 동시에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인형극 '돌아온 박첨지'를 공연한다.

26일에는 전통극 '서도소리극 향두계 놀이'를, 12월10일에는 뮤지컬 '넌센스Ⅲ', 12월 17일에는 다원예술 '비보이 한국의 멋을 그리다'를 공연할 예정이다.

[청주교대 미술영재원 2020 아트탤런트 쇼 개최]

청주교대 미술영재원 교육 모습.© 뉴스1

청주교육대학교 부설 미술영재교육원은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교내 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미술영재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충청북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충북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1-6학년 111명의 미술영재를 선발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미술영재교육을 진행한 결과물을 선보인다.

이 전시를 통해 평면, 입체, 융합수업으로 구성한 미술영재원의 모든 수업 과정과 결과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현장 개막식과 수료식은 코로나19로 생략하지만, 동영상으로 제공된다.

[충북생명산업고, 직접 키운 배추로 김장 김치 담가 전달]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김규태) 학생들이 직접 키운 배추로 김장을 담가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 학교 창업프로젝트 '무도사 배추도사' 팀과 '푸른사막' 팀은 12일 직접 재배한 농산물(배추, 반려식물)로 만든 시제품을 이웃에게 전했다.

무도사 배추도사팀은 노지 200㎡에서 3개월 정도 재배한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 50포기를, 푸른사막팀은 교내 유리온실에서 지난해부터 재배한 다육식물로 만든 반려식물화분 100여개를 보은군자원봉사센터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에 어려움이 있어 우울함을 느끼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학생들이 제안해 이뤄졌다.

[세명고 '온고지신' 동아리 문화재청장상 수상]

세명고등학교(교장 권석현)는 12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진행한 2020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한마당(비대면) 행사에서 '온고지신' 동아리가 우수사례 발표대회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영이 교사는 우수지도교사부문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문화재를 알고, 찾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문화재를 수호하고 사랑하자는 취지가 담겨 있다.

세명고 온고지신 동아리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봉사활동인 문화재 모니터링 활동을 영상제작해 배포한 점과 문화재 사랑 현수막 문구 공모전을 실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영이 교사는 2010년부터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병우 충북교육감, 청주 육거리시장 사랑의 김치 담그기 동참]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12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 회원들이 시장 앞 광장에서 마련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동참했다.

행사에는 김병우 교육감과 육거리종합시장 임원단, 청년·부녀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김치를 담가 지역아동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전달한다.

김병우 교육감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마련한 상인들께 감사드린다. 시장도 활성화하기를 바란다"라며 "남을 돕는 활동에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라는 긍정적 효과가 발생하듯이 나눔의 정이 많은 사람에게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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