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MYBOX'로 재탄생한 네이버 클라우드

현화영 2020. 11. 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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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의 파일 저장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가 개인 데이터 분류와 관리에 최적화된 저장 공간인 '네이버 MYBOX(마이박스)'로 10일 리뉴얼됐다.

네이버 관계자는 "최근 이용자의 고화질 사진과 동영상 파일 등이 늘어나면서, 단순저장 외의 자동 분류 및 관리 기능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리뉴얼을 통해 네이버 MYBOX는 각종 문서 등 일반 파일까지 개인의 모든 소중한 데이터를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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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파일 저장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가 개인 데이터 분류와 관리에 최적화된 저장 공간인 ‘네이버 MYBOX(마이박스)’로 10일 리뉴얼됐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파일 관리 기능과 소상공인을 위한 업무 기능도 강화된다.

이번에 재탄생한 ‘네이버 MYBOX’는 연월일 요약 및 자동 앨범 기능을 통해 쉽게 사진을 분류하고 저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수 많은 사진을 장소, 일자, 테마별로 검색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최근 200기가바이트(GB) 상품을 300기가바이트(GB)로 자동 업그레이드해 동일 가격에 더 많은 용량을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 김찬일 센터장은 “네이버 MYBOX는 향후 AI 기술을 적용해 인물과 테마 별로 사진을 자동 정리하고,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기능도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미지 속 구성 요소들의 좌표 값들을 비교 분석해, 자동으로 비슷한 사진들을 분류하고, 사용자가 인물과 테마별로 모인 사진들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발에 힘 쓸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또한 ‘네이버 MYBOX’는 프리랜서나 소상공인 등 SME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업데이트된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소규모 비즈니스도 언택트화 되고 있는 것에 주목, 수업 자료를 저장해야 하는 선생님 또는 고객 관련 파일들을 보관해야 하는 사업자가 안전하게 파일을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협업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새로워진 ‘네이버 MYBOX’는 오는 11월 10일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과 PC웹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iOS 모바일 앱과 윈도 및 맥 탐색기도 순차적으로 변경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최근 이용자의 고화질 사진과 동영상 파일 등이 늘어나면서, 단순저장 외의 자동 분류 및 관리 기능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리뉴얼을 통해 네이버 MYBOX는 각종 문서 등 일반 파일까지 개인의 모든 소중한 데이터를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네이버 MYBOX는 현재 국내 최대로 무료 용량 30GB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바일과 PC 간의 뛰어난 호환성, 자동 올리기 기능 등 편리한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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