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키친&바스 홈플러스 센텀시티점' 오픈

부산 해운대 우동 홈플러스 센텀시티점 2층에 문을 연 한샘 '키친&바스(Kitchen & bath) 홈플러스 센텀시티점'. 사진=한샘 제공

[파이낸셜뉴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강승수 회장)은 부산 '홈플러스 센텀시티점' 2층에 약 460㎡ 규모의 자사 부엌, 욕실 전문 대형 쇼룸 '키친&바스(Kitchen & bath) 홈플러스 센텀시티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매장은 '상생형 대형쇼룸'으로 인근 상권에 위치한 6개 '한샘 키친&바스' 대리점이 입점할 예정이다. '상생형 대형쇼룸'은 주요 상권에 대규모 매장을 마련하기 어려운 대리점을 고려해 본사가 매장을 임대하고 전시하는 쇼룸을 만들어 여러 대리점주가 입점해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키친&바스 홈플러스 센텀시티점'은 부엌 11세트와 욕실 7세트, 다양한 빌트인 수납 제품들이 전시된다.

매장 곳곳에 설치된 '스마트 키오스크(Smart Kiosk)'를 통해 비대면 디지털 상담이 가능한 '고객 체험형 디지털 매장'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은 '스마트 키오스크'를 이용해 매장에 전시된 한샘의 부엌, 욕실 제품별 예상 견적과 실제 제품이 시공된 사진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주목할 점은 원하는 제품이 매장에 전시돼 있지 않다면 '스마트 키오스크'로 다른 한샘 '키친&바스' 매장에 전시된 모습을 VR(Virtual Reality)로 볼 수 있는 'VR터널서비스'를 꼽을 수 있다.

또 마음에 드는 제품의 카탈로그를 내 스마트폰에 전송도 가능하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구매 금액대별 최대 100만원 '홈플러스 상품권'을 제공한다.

한샘 관계자는 "유동 인구가 많은 대형 유통 매장에 입점한 키친&바스 홈플러스 센텀시티점은 부산 인근 상권 대리점 영업 활성화 기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신규 오픈을 맞아 금액대별 상품권 제공 및 다양한 경품추첨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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