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GOLF GEARS IN 2020

노현주 2020. 11. 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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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골퍼들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며 주목받은 베스트셀러 모델을 소개한다.

DRIVER

1 핑 G410 폭발적인 비거리로 사랑받은 G400의 후속작 G410은 웨이트 이동 기술로 구질을 자유자재로 조작함으로써 긴 비거리를 실현했다. PGA투어의 장타자 버바 왓슨이 G410으로 비거리 부문 1위를 탈환하기도 했다. 단조 T9S+ 페이스를 결합한 455cc의 세련된 블랙 헤드는 레드와 만나 강렬한 인상을 주며, 비거리용 G410 플러스와 슬라이스 방지용 SFT, MAX 등 다양한 라인업이 출시됐다. 2. 던롭 젝시오 일레븐 골프 여제 박인비의 우승 파트너인 젝시오. 젝시오가 11세대로 내놓은 신제품 모델의 테마는 ‘파워 포지션’이며 새로운 슬로건은 ‘새로움을 경험하라’다. 파워 포지션은 스윙 동작 중에 가장 효과적으로 강한 힘을 전달할 수 있는 자세를 말한다. 최대 비거리를 실현하는 이상적인 백스윙 톱 형태를 만들기 위해 그립 끝에 ‘웨이트 플러스’라는 무게추를 넣는 기술을 적용해 비거리 강자로 떠올랐다. 3. 캘러웨이 매버릭 인공지능(AI) 드라이버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골퍼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에픽 플래시에 이어 출시된 매버릭. AI가 모든 설계를 맡아 페이스 반발력 강화, 볼 스피드 향상, 비거리 증대를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픽 플래시에도 적용돼 인기를 모았던 AI 플래시 페이스 기술은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에픽 플래시의 경우 AI가 페이스만 디자인했는데, 매버릭은 페이스뿐만 아니라 헤드 전체를 디자인했다. 4. 테일러메이드 SIM 테일러메이드는 2015년 M1 & M2부터 M3 & M4, M5 & M6까지 세 차례 M 시리즈를 선보였는데 2020년 모델명을 SIM으로 바꾸고 스피드, 관용성, 비거리 향상을 컨셉으로 새로운 라인업을 완성했다. SIM 드라이버는 헤드가 공기 저항을 빠르게 뚫고 지나가도록 크라운에 높은 공기역학 디자인을 접목한 것이 특징. 이 과정에서 무게중심을 낮추기 위해 헤드 뒤에 스틸 무게추를 장착해 보다 강한 탄도가 만들어진다.

FAIRWAY WOOD

5 던롭 젝시오 일레븐 젝시오 일레븐은 비거리, 편안함, 상쾌한 타구음을 유지하면서도 혁신적이고 다이내믹한 기술이 더해진 새로운 라인업이다. 다양한 성향의 골퍼들이 즐겁게 라운드 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고, 페어웨이 우드는 안정된 비거리를 위한 헤드 설계가 더해져 호평을 받았다. 6 테일러메이드 SIM 드라이버와 동일한 기술력이 접목된 SIM 페어웨이우드는 전형적인 스틸 페어웨이우드보다 40% 가벼운 티타늄 보디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탄소복합재 크라운은 니켈보다 가볍고, 드라이버에 사용하는 티타늄보다 20% 강한 합금을 페이스에 채용함으로써 볼 스피드가 빨라졌다. 절약한 무게를 80g의 솔 플레이트에 사용해 무게중심을 낮춘 결과 스핀과 론치앵글이 개선됐다. 7. 캘러웨이 매버릭 캘러웨이는 페어웨이우드에 페이스의 반발력을 높여주는 ‘제일브레이크’ 기술을 포함해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올해는 새로운 드라이버 페이스 개발에 일조한 AI 기술을 페어웨이우드에 더했다. 두께 가변형 페이스는 페이스의 낮은 곳까지도 반발력을 높여 비거리 성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UTILITY

8. 던롭 젝시오 일레븐 안정된 비거리를 위한 캐논 솔(Canon Sole) 기술을 더한 젝시오 일레븐 유틸리티는 허용치 안에서 가장 얇게 제작한 페이스 주변 솔이 반발력을 높이고 무게중심을 낮춰준다. 전작 대비 스위트 스폿을 84% 확대해 정타율과 헤드 스피드를 효율적으로 높여 아마추어 골퍼 사이에서 호평을 얻었다. 9. 핑 G410 G410 시리즈는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G400 시리즈의 후속으로, 커스텀 피팅 측면에서 눈에 띄는 발전과 함께 관용성과 볼 스피드를 증가시킨 점이 특징이다. G410 하이브리드는 로프트와 라이까지 조절하는 새로운 호젤을 채용해 8가지 탄도를 구현하며, 고강도로 얇게 제작된 머레이징 C300 페이스가 최대 탄성을 자랑해 빠른 볼 스피드와 관용성을 실현한다.

IRON

10. 미즈노골프 MX-70 단조 아이언의 정통성을 담은 스테디셀러 MX 시리즈의 2020년 신제품 MX-70 포지드 아이언. 탄소와 불순물 함유량이 0.3% 이하인 엄선된 연철 소재 1025E로 만들어진 MX-70 포지드 아이언은 세계 8개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독자적인 ‘그레인 플로 포지드 HD(Grain Flow Forged HD)’ 연철 단조 공법이 적용돼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특유의 타구감을 선사한다. 11. 브리지스톤 V300 7 10년 넘도록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국민 아이언’이라는 별칭을 받은 V300 시리즈. V300 7 아이언은 무게 배분을 개선해 기존 V300 유저가 극찬했던 타감과 관용성은 더욱 높이고, 트렌드에 맞게 세트 구성을 달리했다. 먼저 전작 대비 가장 큰 변화는 백 페이스에 송곳니처럼 보이는 ‘브이 립(V Rib)’ 설계를 통한 무게 배분으로 임팩트 시 안정감이 상당하다. 12. 캘러웨이 X 포지드 스타 20 X 포지드 스타 20 아이언은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X 포지드 18의 계보를 이어갈 아이언으로 인정받았다. 스트롱 로프트를 채용해 단조 아이언이지만 긴 비거리를 구현할 수 있게 했고 높은 탄도로 원하는 그린의 목표 지점에 볼을 세우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X 포지드 18 아이언보다 솔 부분 폭을 약 12% 키워 어드레스 시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13. 타이틀리스트 T 시리즈 T 시리즈는 타이틀리스트 클럽 연구개발(R&D)팀이 최대 스피드와 거리 컨트롤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개념에 초점을 맞췄다. T100은 투어 선수들이 선호하는 콤팩트하고 날렵한 헤드 디자인과 단조 공법으로 견고한 타구감과 일관된 거리를 제공한다. T-200과 T-300에서는 이번 신제품에 적용된 핵심 기술인 ‘맥스 임팩트(Max Impact)’가 긴 비거리를 선사한다. 14. 던롭 젝시오 일레븐 레이디스 젝시오 역사상 가장 높은 반발력을 선사하는 일레븐은 트윈 그루브(Twin Groove)를 채택했다. 트윈 그루브는 전작 대비 두 배 이상 깊어진 그루브가 페이스의 반발력을 향상시켜 다운블로 시에도 높은 탄도를 형성하고 긴 비거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WEDGE

15. 캘러웨이골프 조스 MD5 많은골퍼에게 사랑받았던 맥대디4 웨지의 후속 버전이며 더욱 향상된 스핀으로 ‘스핀 몬스터’라는 애칭을 얻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새롭게 채택된 37V 그루브다. 페이스 홈의 가장자리를 날카롭게 하기 위해 둔각으로 그루브를 디자인함으로써 볼과의 접촉 면에 더 많은 마찰을 발생시키고 향상된 백스핀을 만들어 내는 기술을 적용했다. 16. 타이틀리스트 보키디자인 SM8 웨지의 명장 밥 보키가 설계한 타이틀리스트 보키디자인 SM8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CG 무게중심 설계를 적용해 각 로프트, 바운스, 그라인드 세팅에 최적화된 비거리 컨트롤을 실현한다. 스핀 밀드 기술을 적용한 그루브는 100% 전수 검사를 거쳐 최고의 스핀양을 제공하며 제트 블랙, 슬레이트 블루 등 다채로운 컬러의 마감 처리로 내구성과 심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17. 클리브랜드 RTX4 웨지의 명가 클리브랜드는 RTX4를 출시하며 역사상 최고의 스핀 성능을 목표로 한 제품임을 강조했다. RTX4는 깊고 날카로운 투어 집 그루브(TOUR ZIP GROOVES) 기술과 한층 정교해진 레이저 밀링, 2가지의 페이스 밀링을 통해 페이스 표면을 더욱 거칠게 가공했다. 풀 샷의 경우 500rpm 이상의 많은 스핀을 실현하며 역대 최고의 스핀양을 선사한다.

PUTTER

18. 오딧세이 스트로크 랩 블랙 스트로크 랩 블랙 퍼터에는 임팩트 후 볼이 좀 더 빠르게 구르게 하는 새로운 마이크로힌지 스타 인서트 기술이 적용됐다. 또 스틸과 그라파이트를 더한 샤프트를 사용해 균형과 일관성 있는 스트로크를 만들어 이목을 끌었는데, 일반 스틸 샤프트보다 40g 가볍고 이 무게는 헤드와 그립에 재배치돼 백스트로크 길이, 페이스 앵글, 임팩트와 템포, 헤드 스피드 등 일관성 있는 퍼팅 스트로크를 선사한다. 19. 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 FCG 스파이더 FCG는 말렛의 정렬성, 블레이드의 타구감, 스파이더의 관용성을 가진 모델로 정교한 퍼팅 스트로크의 느낌을 원하는 골퍼를 위해 설계됐다. 무게중심을 앞쪽으로 배치해 블레이드의 타구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 광학적으로 설계된 T자형 조준선은 퍼팅 시 향상된 정확도를 제공한다. 20. 스카티카메론 스페셜 셀렉트 스페셜 셀렉트 퍼터는 전 세계 투어 선수들이 오랜 시간 선호해 온 날렵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견고한 밀드 디자인에 얇고 평평한 톱 라인을 접목했다. 세련된 넥 구성과 부드러운 트라이-솔, 새로운 퍼포먼스 밸런스를 위한 무게 배분까지 퍼터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가 새로워져 호평을 받았다.

BALL

21. 스카티카메론 스페셜 셀렉트 스페셜 셀렉트 퍼터는 전 세계 투어 선수들이 오랜 시간 선호해 온 날렵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견고한 밀드 디자인에 얇고 평평한 톱 라인을 접목했다. 세련된 넥 구성과 부드러운 트라이-솔, 새로운 퍼포먼스 밸런스를 위한 무게 배분까지 퍼터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가 새로워져 호평을 받았다. 22. 타이틀리스트 Pro V1 2000년 첫 출시 이후 골프공 부문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타이틀리스트의 Pro V1. 10세대 모델은 기량이 뛰어나고 젊은 투어 선수뿐만 아니라 성별, 구력, 핸디캡에 관계 없이 모든 골퍼에게 적합한 토털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타이틀리스트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체제를 갖춤으로써 골퍼들과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23. 브리지스톤 투어B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마스터스 우승을 합작한 투어B. 우즈는 “투어B는 그린 주변에서의 스핀 성능이 좋고, 바람에 맞서 싸우는 퍼포먼스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스윙 스피드가 시속 105마일 이상 되는 골퍼가 쓸 때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XS와 105마일 이하의 스윙 스피드를 내는 아마추어 골퍼에게 적합한 RXS로 구성돼 있다.

GOLF SHOES

24. FJ 55년 이상 PGA투어에서 가장 많이 착용하는 골프화로 기록된 풋조이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든 골퍼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세계 톱랭커가 풋조이를 선택하면서 최상의 품질을 증명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혁신적인 소재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접지력, 착화감, 투어 레벨의 퍼포먼스를 모두 끌어올렸다. 25. 아디다스골프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겸비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골퍼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디다스골프는 코드케이오스 보아를 주력으로, 기능성에 아디다스의 감성을 살린 패셔너블한 디자인까지 더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박성현의 골프화로 유명세를 떨치며, 불황 속에서도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완판 신화를 일궈냈다. 26. 에코골프 덴마크의 프리미엄 골프화 브랜드 에코는 하나의 골프화를 만들기 위해 225번이 넘는 공정을 거치는 품격 있는 골프화로 정평이 나 있다. 높은 품질의 가죽에 첨단 테크놀로지가 결합돼 최상의 착화감을 선사하며, 외부로부터 물이 침투되는 것을 완벽 차단하는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로 쾌적함을 오래 유지시켜 주는 것이 강점이다. 27. 나이키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골퍼의 감성을 자극하는 나이키의 골프화는 세계적인 톱랭커의 인사인트를 제품에 녹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성을 선보이는 것이 강점이다. 첨단 기술력을 탑재해 하체의 강한 지지력으로 빠른 회전과 컨트롤을 제어하며, 나이키 본연의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패셔너블함까지 충족시켜 골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GOLF RANGE FINDER

28. 부쉬넬 투어 V5 시프트 투어 V5 시프트는 핀시커 기술을 업그레이드해 구현하는 비주얼 졸트 및 카트, 클럽 등 메탈 소재에 부착할 수 있는 바이트 옵션이 추가돼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약 1300야드 떨어진 사물까지 측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작년 출시 모델인 Pro XE와 함께 레이저 거리측정기의 최고 표준을 세워 호평을 받았다. 29. 니콘 쿨샷 프로 스테빌라이즈드 쿨샷 프로 스테빌라이즈드는 약 170g의 가볍고 작은 보디에 흔들림을 80%까지 줄여주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채용해 정밀한 거리 측정 결과를 제공한다. 주변에 맞춰 표시의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자동 조광 기능을 탑재해 어떠한 장소에서도 목표물을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 거리 측정이 완료됐음을 알리는 락트온(Locked On) 사인이 녹색으로 변경돼 거리 파아이 더 쉬워졌다. 30. 보이스캐디 T7 보이스캐디는 AI와 자동 핀 위치 제공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새로운 골프 경험을 제시했다. 보이스캐디의 골프 인공지능 서비스 V.AI™가 골퍼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아서 제공하고 SK텔레콤과의 업무 협약으로 개발한 APL™이 SKT 5GX를 이용해 스스로 핀 위치를 확인하고 보정한다. 여기에 보이스캐디만의 독자적인 거리 보정 기술인 V-알고리즘™(특허번호-10-1956259)이 더해져 어느 지형에서나 정확한 거리를 안내해 준다. 31. 가민 어프로치 S62 어프로치 S62는 코스에서 가장 가까운 기상관측소에서 바람 정보를 받아 코스의 풍향과 풍속을 확인할 수 있는 ‘바람 확인’ 기능을 지원한다. 현재의 풍향 및 코스 레이아웃과 기록된 유저의 스윙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클럽 추천 등 코스 공략법을 알려주는 ‘버추얼 캐디’ 기능을 비롯해 러닝, 사이클링, 수영, 요가 등 멀티 스포츠 기능까지 제공해 주목받았다.

매일경제 골프포위민 노현주 기자 (roh11@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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