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강석영 전공의, 대한피부과학회·한국피부장벽학회 2개 학술상 수상

추영준 2020. 11. 5. 0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강석영 전공의(지도교수 김혜원)가 두 개의 학회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석영(사진) 전공의는 지난달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국피부장벽학회 제26차 학술대회에서 '송화장학금'을 수상했다.

두 학술상의 영예를 안겨준 이번 연구 논문은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혜원 교수의 지도 아래 2년차 강석영 전공의가 주저자로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강석영 전공의(지도교수 김혜원)가 두 개의 학회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석영(사진) 전공의는 지난달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국피부장벽학회 제26차 학술대회에서 ‘송화장학금’을 수상했다. 다음날에는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 연제상’을 받았다.

한국피부장벽학회 송화장학금은 학회에 투고된 원저 논문 중 피부장벽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와 업적을 쌓은 연구자에게 주는 장학금이다.

강 전공의는 ‘민감성 피부의 임상 양상’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연구에서 민감성 피부 환자의 주관적인 증상과 객관적인 임상 양상을 확인해 발병 원인에 대해 고찰했고 민감성 피부 유형에 따른 치료 및 치료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이야기해 피부 장벽 분야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대한피부과학회 우수포스터 연제상은 피부 관련 기초 및 임상연구에 대한 초록 중 가장 우수한 내용의 포스터 발표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강 전공의는 ‘코로나19 이후 마스크 유발 안면 피부염에서의 임상 양상과 첩포 검사결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연구에서 환자의 임상적인 특징과 첩포검사를 통해 마스크로 인한 기존의 안면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요인과 접촉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알레르기 성분 등을 분석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마스크로 유발된 안면 피부염 환자의 실제 치료에서 호전이 나타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두 학술상의 영예를 안겨준 이번 연구 논문은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혜원 교수의 지도 아래 2년차 강석영 전공의가 주저자로 진행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