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지속가능한 실험 현장' 이케아 랩 성수 다녀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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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랩은 홈퍼니싱의 경계가 어디까지인지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 곳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좋은 생활을 누리도록 하겠다는 이케아의 비전을 실현시킬 수 있길 바랍니다."
니콜라스 욘슨 이케아코리아커머스 매니저는 4일 오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케아 랩 팝업스토어' 오픈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케아코리아는 이케아 랩을 다소 추상적으로 받아들여졌던 '지속가능한 경영' 철학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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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이케아 랩은 홈퍼니싱의 경계가 어디까지인지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 곳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좋은 생활을 누리도록 하겠다는 이케아의 비전을 실현시킬 수 있길 바랍니다."
니콜라스 욘슨 이케아코리아커머스 매니저는 4일 오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케아 랩 팝업스토어' 오픈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집의 의미가 기능적 측면에서 감성적 측면으로 변화하고 있는 최근 추세에 발맞춰 이케아 랩이 다양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도심형 접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케아 코리아가 '지속가능성'에 대한 실험의 의미를 담은 '이케아 랩' 팝업스토어를 연다. [사진=이현석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11/04/inews24/20201104110526043ugnq.jpg)
이날 이케아코리아는 오는 5일 오픈하는 '지속가능성 체험 팝업 스토어'인 이케아 랩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곳은 향후 6개월간 운영되는 이케아코리아의 도심형 접점이다. 914㎡ 규모의 단독 2층 건물 규모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이케아코리아는 이케아 랩을 다소 추상적으로 받아들여졌던 '지속가능한 경영' 철학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나무, 재활용 플라스틱 등 지속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메인으로 한 총 60여 종의 홈퍼니싱 제품군을 소개한다. 특히 그간 이케아의 쇼룸에서 불가능했던 직접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1층에는 이케아 매장 외의 지역에서 처음으로 판매를 개시하는 '이케아 푸드 랩'이 위치해 있다. 이 곳에서는 스웨덴 정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미트볼, 탄소발자국과 칼로리를 줄인 베지볼,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 인증 연어 등 단독 메뉴가 소개된다
또 매장 1층에 위치한 팝업 스토어에서는 지속가능한 소재를 소개하는 팝업 전시도 진행된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소개되는 소재는 대나무와 재생 플라스틱으로, 지속가능성의 의미를 담은 간단한 전시와 함께 관련 소재로 제작된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대나무는 타 나무에 비해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고, 윗둥을 베어내더라도 금방 다시 성장해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며 가구를 만들 수 있는 소재"라며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찾아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나무와 재생 플라스틱 등 지속가능한 소재를 소개하는 팝업 스토어 공간 전경. [사진=이현석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11/04/inews24/20201104110527170wocy.jpg)
2층 공간에는 인테리어 디자인 오피스와 쇼룸이 위치한다. 디자인 오피스에선 다수 디자이너가 상주하며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해 '토탈 인테리어 서비스'를 시범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공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공식 파트너사인 집닥 또는 원하는 시공사를 통해 추가 구매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매장에서 일하는 디자이너들은 기존에 이케아코리아에서 근무하는 디자이너들과 같이 맞춤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나아가 디자인적 역량과 함께 문제 해결 능력들을 함께 배양해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욘슨 매니저는 "성수동은 신·구 조화를 통한 에너지가 있는 지역인 만큼 새로운 실험을 진행하는 이케아 랩의 최적 입지라 판단했다"며 "이 곳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검증한 후 향후 본 매장에도 적용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케아 랩 내부에 설치된 태블릿을 이용해 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이현석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11/04/inews24/20201104110528194fryj.jpg)
이케아코리아는 이케아 랩을 통해 여러 분야의 실험을 진행하고, 정규 서비스화의 가능성을 타진해 나갈 계획이다. 판매 품목을 60여 종으로 국한한 것도 이 같은 계획의 일환이다. 제한된 환경에서의 고객 선택을 데이터화하고, 향후 확장될 도심형 매장들에 최적화된 상품 라인업을 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자체적인 비전 실현을 위해서는 다수 고객의 매장에 대한 접근성이 보장돼야 하며, 이케아 랩을 통해 적시·적소에 접점을 마련하기 위한 노하우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욘슨 매니저는 "이케아코리아는 지속적인 국내 확장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이케아 랩은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많은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첫 발자국이며 지속적으로 이 같은 기회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석기자 tryon@inews24.com[ⓒ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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