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몇 부작?..이지아, 친딸 민설아 죽음·엄기준 불륜 알고 복수 다짐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0. 11. 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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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가 초고속 폭풍 전개를 보이면서 몇 부작인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4회에서는 심수련(이지아)이 친딸 민설아(조수민)의 존재를 알게 되자마자 민설아의 죽음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친딸의 존재를 알자마자 딸을 잃은 심수련은 자신에게 친딸의 정체를 알려준 인물이 윤태주란 사실을 알게 됐고, 민설아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했음을 깨닫고 복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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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펜트하우스'

'펜트하우스'가 초고속 폭풍 전개를 보이면서 몇 부작인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4회에서는 심수련(이지아)이 친딸 민설아(조수민)의 존재를 알게 되자마자 민설아의 죽음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수련은 주단태의 심복 윤태주(이철민)의 제보로 친딸 민설아가 신생아실에서 다른 아기와 바뀌었고, 보육원에서 지내다 입양과 파양을 거쳤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주단태에 의해 전 남편이 살해당하고 친딸까지 뒤바뀐 사실을 알게 된 심수련은 아무렇지 않은 척 헤라펠리스에 돌아와 파티에 참석하려 엘리베이터를 탔고 추락하던 민설아를 발견하고 기절했다.

주단태(엄기준), 천서진(김소연)에 의해 헤라펠리스 기계실에 감금된 민설아는 누군가 문을 열어줘 서둘러 도망치다 알 수 없는 인물에게 떠밀려 고층에서 추락했다.

주단태를 비롯한 헤라펠리스 사람들은 조각상에 떨어진 민설아의 시체를 수습해 민설아가 살던 보송마을 아파트에 유기하고 가짜 유서까지 적어 자살인 것처럼 꾸몄다. 주단태와 이규진(봉태규)은 민설아의 집에 불을 질러 증거를 없앴다.

심수련은 민설아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절규했다. 친딸의 존재를 알자마자 딸을 잃은 심수련은 자신에게 친딸의 정체를 알려준 인물이 윤태주란 사실을 알게 됐고, 민설아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했음을 깨닫고 복수를 다짐했다.

윤태주는 민설아의 화장을 서두르는 주단태에게 거짓 보고를 한 뒤 민설아의 시신을 빼돌려 부검을 하게 했다.

민설아의 시신과 마주한 심수련은 눈물을 흘리며 "엄마가 미안해. 엄마가 너무 늦게 와서, 엄마가 널 못 알아봐서, 널 혼자 둬서 너무 미안해"라고 말했다.

그는 민설아가 죽기 직전 입에 넣고 삼킨 USB를 붙들고 통곡하며 "누가 널 이렇게 만들었어? 엄마가 반드시 찾아내서 갈기갈기 찢어 죽여버릴 거야"라고 밝혔다.

딸 민설아를 죽인 범인을 찾아 복수하겠다고 다짐한 심수련은 집에서 주단태와 천서진의 불륜 행각을 목격했다. 충격에 빠진 심수련은 그 자리에서 주저앉다 소리를 내고 말았다.

천서진과 키스를 하던 주단태는 수상한 소리에 심수련 쪽으로 다가왔고 소스라치듯 놀라며 손으로 입을 가리는 심수련의 모습으로 4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4회 만에 심수련이 전 남편의 죽음, 친딸의 존재, 주단태의 불륜 등을 알게 되면서 '펜트하우스'가 몇 부작인지 관심이 집중됐다.

'펜트하우스'는 총 20부작으로 오는 12월 29일 종영 예정이다. 앞으로 남은 16회분에서는 청아예고에 진학한 헤라펠리스 자녀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오윤희(유진) 모녀의 헤라펠리스 입성, 등장인물 관계도에 등장하지만 아직 드라마에는 나오지 않은 비밀스런 인물들의 이야기가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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