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의 멕시코전 취소? 오스트리아 봉쇄 조치로 스포츠 경기 금지

한재현 2020. 11. 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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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가 1년여 만에 간신히 성사한 A매치가 취소될 위기에 처해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지난 2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오스트리아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을 막기 위해 2차 봉쇄에 들어갔다. 경기장도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된다. 한국, 일본과 오스트리아에서 평가전을 치르는 멕시코 대표팀은 새로운 장소를 찾거나 경기를 취소해야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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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벤투호가 1년여 만에 간신히 성사한 A매치가 취소될 위기에 처해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지난 2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오스트리아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을 막기 위해 2차 봉쇄에 들어갔다. 경기장도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된다. 한국, 일본과 오스트리아에서 평가전을 치르는 멕시코 대표팀은 새로운 장소를 찾거나 경기를 취소해야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A대표팀은 오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너 노이슈타트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갖는다. 이틀 뒤인 17일에는 카타르와 BSFZ 아레나에서 2번 째 평가전을 치른다.

두 경기 모두 오스트리아에서 열리기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오스트리아는 최근 하루 평균 4,000여 명을 넘길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만약 봉쇄 조치가 길어진다면, 이번 평가전을 통해 전력을 가다듬으려던 벤투호의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될 전망이다. 12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하루 속히 상황이 나아지는 수밖에 없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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