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라시' 정선희 故 박지선 비보에 라디오 불참..문천식 단독 진행

박정민 2020. 11. 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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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가 故 박지선를 애도하는 마음으로 라디오 스케줄에 불참했다.

11월 3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서는 문천식 혼자 진행을 맡았다.

이날 정선희는 동료 연예인 故 박지선 비보에 방송에 함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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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정선희가 故 박지선를 애도하는 마음으로 라디오 스케줄에 불참했다.

11월 3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서는 문천식 혼자 진행을 맡았다.

이날 정선희는 동료 연예인 故 박지선 비보에 방송에 함께하지 못했다. 이후 청취자들은 따뜻한 응원과 격려 문자를 보내며 이들을 격려했다.

문천식은 "우리도 이렇게 눈물 나는데 이해한다는 말을 보내주셨다. 정말 감사하다. 저도 저인데 우리나라에 훌륭한 희극인들이 많지 않나. 빈소에 있는 동생들이 분위기가 무겁다고 하더라. 저도 찾아가려고 한다. 오늘은 최대한 밝게 진행해 보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故 박지선의 빈소는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왼쪽부터 정선희, 문천식/뉴스엔 DB)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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