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세가 '평당 2,000만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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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가가 전용면적 기준으로 3.3㎡(평)당 2,000만원 시대에 진입했다.
2일 KB국민은행의 월간주택동향에 따르면 10월 ㎡당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618만3,000원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가 2,000만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4분위(상위 20~40%) 평균 전세가는 6억1,96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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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3법에 넉달간 7.69%↑
한번도 경험 못한 전셋값 불러
내년 수급 줄어 가격 더 뛸 듯

2일 KB국민은행의 월간주택동향에 따르면 10월 ㎡당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618만3,000원을 기록했다. 이를 3.3㎡(평)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2,040만원이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가 2,000만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월 1,929만원이었던 전세가는 9월 말 1,992만원으로 오르더니 10월에 2,000만원대의 벽을 돌파했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환산하면 60㎡(18평)는 3억7,098만원, 85㎡(25.7평)는 5억2,555만원의 보증금이 필요한 셈이다.

전문가들은 전세가 상승 추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입주물량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현재 전세가 상승은 임대차 3법으로 공급이 위축된 반면 사전청약에다 각종 규제로 수요가 증가한 결과로 보인다”며 “단기간에 주택공급이 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전세가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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