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연구원 "내년에도 전셋값 5.0% 오를것"

CBS노컷뉴스 양승진 기자 2020. 11. 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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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전국 집값은 떨어지고 전셋값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1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를 열고 내년 전국의 주택 매맷값은 0.5% 하락하지만, 전셋값은 5.0% 상승할 것이란 전망치를 발표했다.

건산연은 내년 전셋값과 관련해서는 상승폭이 올해 4.4%보다 더 확대된 5.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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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내년에 전국 집값은 떨어지고 전셋값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1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를 열고 내년 전국의 주택 매맷값은 0.5% 하락하지만, 전셋값은 5.0% 상승할 것이란 전망치를 발표했다.
수도권 주택은 0.7% 하락하고, 지방은 0.3% 내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성환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즉시 입주 가능한 주택에 수요자들이 쏠리면서 초기에는 고가 매물이 주목을 받겠지만, 정부에서 강한 매도 압박을 늦추지 않는 만큼 버티기 어려운 지역에서부터 매물이 나오면서 전반적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건산연은 내년 전셋값과 관련해서는 상승폭이 올해 4.4%보다 더 확대된 5.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전세 수요는 꾸준하지만, 새 임대차법 시행으로 임차인 보호조치가 강화되면서 매물 구하기가 어려워졌다고 진단했다.

김성환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특히 임차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게 어려워졌다"며 "제도 시행 초기 매물 잠김에 의한 가격 상승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분양시장과 같이 임차시장에서도 공공 임대주택 입주자격 완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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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양승진 기자] broad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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