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톤 디지털피아노, 새로운 디자인 도입한 '아트컬렉션' 시리즈 출시

종합악기브랜드 다이나톤(Dynatone)이 디지털피아노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디자인을 담은 '아트컬렉션'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테리어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디지털피아노(전자피아노)도 가구처럼 개성을 표현하거나 조화를 통해 공간을 완성하는 디자인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다이나톤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오랜 개발 끝에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아트컬렉션 시리즈는 기존 어쿠스틱 피아노 대비 2/3깊이의 슈퍼-슬림 버티컬 실루엣으로 간결히 정제된 라인이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며, 그랜드피아노와 동일한 높이의 건반과 악보대로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에게 적합한 자세를 취하게 한다. 무엇보다 ETS(Easy To See) 악보대와 높이 조절 의자는 아이의 성장과 함께 온 가족이 누구나 편하게 연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디테일한 질감의 패브릭이 융합된 패브릭 와이드 아트월은 전면에 배치된 스피커를 기능적으로 감싸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형 LCD 디스플레이와 100여가지 고급기능을 사이드 컨트롤러에 모두 담은 HPD-UI(High-Performance Direct User Interface)로 어쿠스틱 피아노와 같은 미니멀한 디자인을 완성하였다.

또한, 기존의 로즈우드, 화이트, 블랙 등 단색으로 이루어진 디지털피아노에서 벗어나 일상 생활에서 자유롭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추구하는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핀란디아 오크, 퓨어 핑크, 로즈우드 블라썸의 3가지 색상을 출시하였다.

핀란디아 오크는 원목의 질감을 살린 내추럴한 오크색과 화사한 화이트색이 만나 공간을 따뜻하게 꾸며주고, 퓨어 핑크는 모던한 핑크가 화이트와 결합하여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로즈우드 블라썸은 플로럴 패턴의 감각적인 패브릭이 로즈우드의 클래식한 매력을 배가 시켜준다.

아트컬렉션 시리즈에는 DPR5160과 DPR4160 두가지 모델이 있다. 아트컬렉션 시리즈 중 최고 사양을 갖춘DPR5160의 GERMAN GRAND PIANO는 독일 전통 풀콘서트 그랜드피아노 사운드를 기반으로 6멀티레이어 스테레오 샘플링과 노이즈 리덕션, 톤 보이싱 작업으로 탄생된 차세대 피아노 사운드다. 이 피아노는 세계 최초 낸드플래시 기반 고용량 메모리 제어 기술 적용하여 제작하였으며 특히, 어쿠스틱 그랜드피아노의 공명음을 디지털 피아노에서도 재현할 수 있도록 피아노 어쿠스틱 시뮬레이터를 탑재하여 풀사이즈 어쿠스틱 그랜드피아노의 풍부한 공명음과 음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아트컬렉션DPR5160의 경우 STMicroelectronics 社의 고품질 디지털 앰프IC를 채택하였으며, 디지털 기술 기반 오디오 출력 최적화를 통해 완성된 SDAS (Spatialized Digital Acoustic System)로 연주자 중심의 입체적인 어쿠스틱 음향을 구현하여 최적의 피아노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이 밖에도 더욱 빨라진 최신 블루투스 5.0을 이용하여 스마트폰, 태블릿 등과 무선으로 손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BLE(Bluetooth Low Energy)가 내장된 Dual mode Bluetooth로 오디오와 미디 신호를 호환하여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DPR4160 모델은 블루투스 지원 안됨)

다이나톤 박재욱 전무는 "아트컬렉션 시리즈는 다이나톤 디지털피아노의 뛰어난 성능은 물론이고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디자인까지 갖춰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다이나톤 아트컬렉션 디지털피아노(전자피아노)를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아트컬렉션 시리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다이나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미정기자 lmj0919@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