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하동 영화관' 12월 초 정식 개관

김지혜 기자 2020. 11. 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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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지난달 30일 군수 집무실에서 ㈜씨네큐(대표이사 김우택)과 알프스 하동 영화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내달 초 정식 개관하는 등 향후 방안을 협의했다고 2일 밝혔다.

영화관 수탁자 ㈜씨네큐는 하동군민을 위해 최신 개봉작을 위주로 다양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하동군과의 협력을 통해 각종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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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씨네큐와 위·수탁 협약 체결 
윤상기 하동군수와 영화관 총괄책임 이경선 대표 등이 '알프스 하동 영화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 하동군은 지난달 30일 군수 집무실에서 ㈜씨네큐(대표이사 김우택)과 알프스 하동 영화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내달 초 정식 개관하는 등 향후 방안을 협의했다고 2일 밝혔다.


알프스 하동 영화관은 1개관 152석 규모이며, 지난 2018년 문화예술 시설이 부족한 관내에 상설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주민들의 소속감을 증대하고자 추진한 공모사업에 의해 탄생했다.


영화관 수탁자 ㈜씨네큐는 하동군민을 위해 최신 개봉작을 위주로 다양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하동군과의 협력을 통해 각종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과 씨네큐는 △운영 인력 하동군민 우선 채용 △지역 문화축제 홍보 및 참여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운영경비 외 초과 수익금에 대해서는 군과 사업자가 각각 3대 7 비율로 배분하기로 합의했으며 영화 관람료는 민간 상업영화관의 80%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윤상기 군수는 "알프스 하동 영화관이 군민 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에서도 찾아올 수 있는 영화관이 되도록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관 총괄책임 이경선 대표는 "하동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영화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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