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잡음·날카로운 소리' 나는 에어팟 프로 리콜

애플이 잡음 등 음질 불량 문제가 발생한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에어팟 프로' 리콜을 진행합니다.

애플은 일부 에어팟 프로에서 시끄러운 환경에서 운동하거나 통화하는 중에 날카로운 소리 또는 잡음이 커지거나 소음 차단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또 애플 매장이나 애플 공인 서비스 업체에서 에어팟 프로 한쪽이나 양쪽 모두를 무상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제가 된 에어팟 프로는 올해 10월 이전에 만들어진 제품이며, 구매한 날짜부터 2년 안에 교환 가능합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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