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수산물 고등어·우럭.. 코리아 수산 페스타서 20% 싸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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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와 우럭이 11월의 수산물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11월 이달의 수산물로 국민생선으로 사랑받는 고등어와 다양한 음식으로 즐길 수 있는 우럭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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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와 우럭이 11월의 수산물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11월 이달의 수산물로 국민생선으로 사랑받는 고등어와 다양한 음식으로 즐길 수 있는 우럭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고등어는 월동 전에 몸에 지방을 축적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지금이 제철로, 지방 함량이 높아 고소한 맛이 최고조에 이른다. 고등어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A, B, E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오메가-3 지방산(DHA와 EPA)이 풍부하다. EPA는 혈액 내의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춰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고, DHA는 노인의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뇌세포를 활성화하고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해수부는 제철 맞은 고등어와 우럭을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까지 ‘코리아 수산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 기간 소비자들은 전국 일부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등어와 우럭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세종=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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