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중학교 관련 하남 일가족 4명 확진..누적 15명

최찬흥 2020. 10. 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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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초이동에 사는 일가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일가족 중 1명(하남시 68번 환자)이 지난 27일 확진된 광주시 204번 환자와 접촉했다가 29일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나머지 가족 3명도 29∼30일 잇따라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하남시 일가족 4명을 포함해 분당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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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초이동에 사는 일가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연합뉴스 자료 사진]

일가족 중 1명(하남시 68번 환자)이 지난 27일 확진된 광주시 204번 환자와 접촉했다가 29일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나머지 가족 3명도 29∼30일 잇따라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광주시 204번 환자는 지난 26∼27일 차례로 확진 판정이 난 분당중학교 2학년생 3명 가운데 1명의 아버지다.

하남시 일가족 4명을 포함해 분당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어났다.

분당중학교에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으며, 해당 중학교는 다음 달 6일까지 전교생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방역당국은 분당중학교 관련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함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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