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통합신공항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돌입..1년 뒤 밑그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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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의 바탕이 될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계약 체결이 완료됐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전 8개 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시는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이를 토대로 국방부와 합의각서 체결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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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전 8개 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선정된 곳은 용역 업체 선정에 지원했던 유일한 컨소시엄으로, (주)포스코건설이 주관사며 (주)유신, 한국종합기술, (주)이산, (주)동부엔지니어링, (주)해동기술개발공사, (주)삼보기술단, (주)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 등으로 구성돼있다.
과업 기간은 다음 달 6일부터 1년간이며 최종 용역비는 31억 3500만 원으로 결정됐다.
연구에서는 군 공항 이전지 현황 조사와 지역 여건 분석, 지질과 측량 등 기본적 조사와 더불어 활주로 최적 위치 검토, 민항시설 운영 계획안 수립·군 공항 시설 설계 기준 설정 등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또 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통시설 개선 방안, 이전 부지 소음 피해 지역 이주 대책 수립 등도 연구 계획에 포함됐다.
대구시는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이를 토대로 국방부와 합의각서 체결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건설비를 종전부지 가치로 충당하겠단 합의가 완료되면 사업시행자 지정을 거쳐 설계와 공사착공으로 이어진다.
대구시는 2028년 공항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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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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