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케티아 결승골' 아스널,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2연승

김정우 기자 2020. 10. 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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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아일랜드의 던도크를 꺾고 조 1위를 달렸습니다.

아스널은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 홈 경기에서 던도크에 3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UEFA컵이 유로파리그로 이름을 바꾸고 재출발한 2009-2010시즌 이후 한 경기에서 파울을 한 개도 범하지 않은 팀은 던도크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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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아일랜드의 던도크를 꺾고 조 1위를 달렸습니다.

아스널은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 홈 경기에서 던도크에 3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1차전에서 라피트 빈(오스트리아)에 2대 1로 승리했던 아스널은 조별리그 2연승을 달리며 조 선두(승점 6·골 득실 +4)로 올라섰습니다.

아스널은 오바메양, 라카제트 등 일부 주전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에드워드 은케티아의 결승 골과 조 윌록, 니콜라 페페의 추가 골에 힘입어 여유롭게 승리를 챙겼습니다.

볼 점유율 66%로 경기를 주도했고 슈팅 12개(유효슈팅 6개)로 두 차례 슈팅(유효슈팅 1개)을 시도하는 데 그친 던도크에 크게 앞섰습니다.

던도크는 경기력에서 열세를 보였지만, '파울 0개'라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UEFA컵이 유로파리그로 이름을 바꾸고 재출발한 2009-2010시즌 이후 한 경기에서 파울을 한 개도 범하지 않은 팀은 던도크가 처음입니다.

아스널은 전반 42분 리스 넬슨의 코너킥 이후 던도크 수비수의 몸에 맞고 떨어진 공을 은케티아가 골문 앞에서 차 넣어 선제 결승골을 기록했습니다.

2분 뒤에는 윌록이 추가 골을 뽑아냈고, 후반 1분 만에 페페가 페널티 아크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G조의 레스터시티는 AEK 아테네를 2대 1로 물리치고 2연승으로 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전반 18분 제이미 바디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선 레스터시티는 전반 39분 함자 차우두리의 추가 골로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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