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전문 쇼핑몰 '미트프렌즈', 전국 신선 직배송 서비스 정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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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산 온라인 쇼핑몰 미트프렌즈가 지난 19일부터 전국 단위의 신선 직배송 서비스를 정식 출범했다.
미트프렌즈는 냉장·냉동 탑차 전문 배송기사를 비롯해 전국에 자체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위탁 물류업체를 이용하며 생기는 배송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신선 직배송 서비스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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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종합 축산 온라인 쇼핑몰 미트프렌즈가 지난 19일부터 전국 단위의 신선 직배송 서비스를 정식 출범했다.
축산품은 신선도 유지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택배나 일반 운송차량이 아닌 전문 냉장·냉동 탑차로 배송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배송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트프렌즈는 냉장·냉동 탑차 전문 배송기사를 비롯해 전국에 자체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위탁 물류업체를 이용하며 생기는 배송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신선 직배송 서비스를 출범했다.
2019년 8월 수도권에서 직배송을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위탁업체를 운영했던 지방지역에서도 단계별로 꾸준히 통합 전환을 진행해왔다.
2019년 10월 충청도 2020년 4월 제주도, 8월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 일부 지역까지 자체 물류 시스템을 구축한 것에 이어 10월부터는 강원도 춘천, 원주, 홍천 지역까지 추가하면서 정식으로 전국 신선 직배송 서비스를 출범할 수 있게 됐다.
미트프렌즈 담당자는 “금번 전국 신선 직배송 정식 출범을 통해 더 신선한 제품을 빠른 시간에 고객분들께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더 촘촘하게 직배송 인프라를 구축해 아직 신선 직배송이 지원되지 못하고 있는 일부 지역까지 빠른 시일 안에 서비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트프렌즈는 식당, 정육점 등 고기를 대량으로 소비하는 사업자를 위한 종합 축산 온라인 쇼핑몰 스타트업으로서 2019년 8월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 속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서비스 1년 만에 축산물 온라인 유통업계의 신흥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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