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거리두기 세분화..개편안 조속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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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를 맞아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방역과 일상이 조화되는 보다 정밀한 방역체계가 필요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대편 대안을 조속한 시일 내에 확정해 국민 여러분께 알리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그동안 거리두기 단계와 행동기준을 다듬어 왔지만, 지속가능한 방역 관점에서 아직 보완할 점이 많고,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가 획일적이고 장소나 상황별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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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를 맞아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방역과 일상이 조화되는 보다 정밀한 방역체계가 필요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대편 대안을 조속한 시일 내에 확정해 국민 여러분께 알리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그동안 거리두기 단계와 행동기준을 다듬어 왔지만, 지속가능한 방역 관점에서 아직 보완할 점이 많고,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가 획일적이고 장소나 상황별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오늘 회의에서 이러한 고민을 담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대안을 놓고 토론한다"며 "이번 개편안은 거리두기 단계를 세분화하고, 획일적 시설운영 제한을 최소화하면서도 정교한 방역기준을 제시하는 한편,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오늘 토의결과를 바탕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최종안을 확정해 국민 여러분께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총리는 독감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약 1900만명 중 어제까지 접종을 마치신 분은 1060만명으로 56%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예방접종 후 사망사례 신고가 늘어나면서 아직도 접종을 주저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고 한다"며 "그러나 예방접종은 중단없이 계속돼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과학적 판단 결과였다"고 했다.
정 총리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그 시기가 중요한 만큼, 전문가의 판단을 믿고 건강관리에 유의하시면서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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