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라인 노조지도부 면직처리..허위경력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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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은 2018년 공개채용에 채용비위가 있다는 제보를 받아 인사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당시 경력직 입사자에 대한 자체 전수조사를 벌여 2명의 채용 부적격자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포골드라인에 따르면 부적격자는 2018년 경력직 채용 시 채용조건 경력사항을 허위로 기재해 채용조건에 유리하게 지원했으며, 감사에서 해당 경력에 대해 증빙을 제출하지 못해 21일 인사위원회(내부직원 2명, 외부인원 4명)에 회부돼 인사위원들 결정에 따라 '합격 취소에 따른 면직처리'가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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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골드라인은 2018년 공개채용에 채용비위가 있다는 제보를 받아 인사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당시 경력직 입사자에 대한 자체 전수조사를 벌여 2명의 채용 부적격자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포골드라인에 따르면 부적격자는 2018년 경력직 채용 시 채용조건 경력사항을 허위로 기재해 채용조건에 유리하게 지원했으며, 감사에서 해당 경력에 대해 증빙을 제출하지 못해 21일 인사위원회(내부직원 2명, 외부인원 4명)에 회부돼 인사위원들 결정에 따라 ‘합격 취소에 따른 면직처리’가 됐다고 한다.
채용 부적격자가 노조지도부인 만큼 김포골드라인은 최대한 구제할 수 있도록 경력 증명의 기회를 부여했으나 노조간부 2명은 허위기재된 경력에 대해 보완서류 제출을 거부했다고 한다.
또한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 가맹 노조는 김포골드라인에 채용 부적격자인 노조지도부에 대해 부당면직 철회 요청을 하고 있어, 일각에선 해당 채용비리에 대해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 차원에서 옹호하고 있다는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김포골드라인 인사담당 관계자는 “이번 채용의혹 감사를 통해 김포골드라인은 채용 투명성을 확보했으며, 추후 채용 부적격자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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