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어촌민속박물관 풍도해전-체험학습 선봬

강근주 2020. 10. 24.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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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임시 휴관했던 안산어촌민속박물관 및 누에섬등대전망대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되자 15일 다시 개관했다.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안산어촌민속박물관 및 누에섬등대전망대 재개관이 그동안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한 시민의 문화욕구가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철저한 방역조치로 시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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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어촌민속박물관 풍도 해전 상설전.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임시 휴관했던 안산어촌민속박물관 및 누에섬등대전망대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되자 15일 다시 개관했다.

어촌민속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마스크 의무 착용과 출입명부 작성, 발열 체크와 손 소독 실시, 관람 시 2m(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어촌민속박물관은 풍도해전 재조명을 위한 사업으로 ‘기억 프로젝트- 풍도해전’ 테마전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풍도해전 관련 유물과 노동식 설치미술작가와의 콜라보로 어우러지는 풍도해전 상설 전시회 ‘풍파’는 풍도를 집어삼킬 듯한 청-일 양국의 야욕과 그로 인한 조선의 혼란을 그림으로 보여준다.

이와 함께 올해 7월 박물관에 설치한 3D홀로그램을 통해 풍도해전 영상을 송출해 풍도해전의 생생한 현장감도 맛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2020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 일환으로 경기도와 안산시 지원 아래 진행되고 있다.

안산어촌민속박물관 전경.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이외에도 어촌민속박물관은 ‘애들아 갯벌에 가자’ 무료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2019년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보재 개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 받아 운영되며 가족 대상 교육으로 10월17일부터 11월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망둥어낚시체험(토요일), 갯벌생태체험(일요일)을 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안산도시공사 누리집에서 교육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안산어촌민속박물관 및 누에섬등대전망대 재개관이 그동안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한 시민의 문화욕구가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철저한 방역조치로 시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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