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복합웰컴센터 '작은영화관 기획전' 27일 개막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에서 '2020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는 기획전은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예술·독립영화를 상영하고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화는 배리어프리 버전의 '김복동'과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의 예술의전당 공연 실황, '고양이 집사', '12 솔져스' 등 10편을 상영한다.

천재 예술가 찰리 채플린의 무성영화를 변사 공연과 함께 즐기는 '시티 라이트 : 채플린, 그리고 변사'와 판소리 공연과 함께 감상하는 '키드 : 채플린, 그리고 판소리'도 선보인다.

영화와 연계한 관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은 2차례 진행한다.

sj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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