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철판구이→퐁당새우→흑돼지, 천호역의 '구이로드'

김종은 기자 2020. 10. 22. 1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방송 투데이'가 불 맛으로 유명한 식당들이 집결해 있는 천호역을 소개했다.

22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의 '환상의 코스' 코너에서는 천호역의 세 맛집이 소개됐다.

이곳을 방문한 손님들은 "불 쇼도 화려하게 볼 수 있고, 맛도 좋다. 센 불에 고기를 확 익혀서 육즙이 가득하다. 너무 맛있다"고 극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방송 투데이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생방송 투데이'가 불 맛으로 유명한 식당들이 집결해 있는 천호역을 소개했다.

22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의 '환상의 코스' 코너에서는 천호역의 세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제작진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서울 강동구의 소고기 철판구이 집이다. 특히 화려한 불 쇼가 절로 환호성을 유발했다. 이곳을 방문한 손님들은 "불 쇼도 화려하게 볼 수 있고, 맛도 좋다. 센 불에 고기를 확 익혀서 육즙이 가득하다. 너무 맛있다"고 극찬했다. 이와 관련 사장은 "철판이 250도에서 300도까지 올라가는데, 빠르게 구워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하는 게 제 하나의 노하우"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이 집의 대표 메뉴로는 불로 구운 육회가 있었다. 사장은 "일반적인 육회집은 얼려서 사용해서 시간이 지나면 맛의 변화가 큰데, 저희 집은 조리할 때 수분을 조금 줄이고 겉을 바삭하게 익혀서 불 맛을 느낄 수 있는 타다키 형식의 육회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이 두 번째 방문한 곳은 첫 번째 맛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있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퐁당 새우와 닭발구이. 특히 치즈가 수북하게 쌓인 비주얼이 시선을 끌었다. 불닭 역시 불 맛이 제대로 살아 있어 맛이 일품이라고.

이어 제작진은 마지막 맛집인 제주 흑돼지구이 집을 찾았다. 사장은 강한 화력을 이용해 흑돼지를 구워내고 있었다. 사장은 "불과 함께 불 맛을 입히고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를 없앤다. 그리고 빠르게 구워 육즙을 가둔다"고 설명했다. 사장이 구운 고기의 맛을 본 손님은 "돼지고기의 신세계다. 제가 굽는 거랑 사장님이 굽는 거랑 차원이 다르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