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브람스' 김민재♥박은빈 재결합, 커플링 키스 "사랑해요" (종합)

유경상 2020. 10. 2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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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박은빈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10월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6회(마지막회/극본 류보리/연출 조영민)에서 박준영(김민재 분)과 채송아(박은빈 분)는 다시 연인이 됐다.

박준영(김민재 분)은 채송아(박은빈 분)에게 다시 한 번 사랑 고백했고, 채송아는 박준영에게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박준영은 채송아에게 커플링을 선물했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사랑해요"라는 고백과 함께 다시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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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박은빈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10월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6회(마지막회/극본 류보리/연출 조영민)에서 박준영(김민재 분)과 채송아(박은빈 분)는 다시 연인이 됐다.

박준영(김민재 분)은 채송아(박은빈 분)에게 다시 한 번 사랑 고백했고, 채송아는 박준영에게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박준영 한현호(김성철 분) 이정경(박지현 분)은 경후문화재단 창립 기념 연주를 했고, 채송아가 페이지터너를 했다. 박준영과 한현호는 각각 이정경에게 받았던 악보를 돌려줬다.

한현호는 미국 오케스트라로 돌아갔고 이정경이 “언제 돌아오냐”고 묻자 한현호는 “모르겠어. 잘 지내”라고 당부했다. 이정경은 송정희(길해연 분) 교수에게 찍혔지만 교수 지원했고 채송아는 “오늘 정경씨 덕분에 내가 왜 바이올린을 사랑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 나를 흔들림 없이 지탱하고 서서 연주하는 악기라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채송아는 대학원에 합격했지만 등록하지 않았고 차영인(서정연 분)은 “우리는 송아씨와 함께 일하고 싶다. 파트타임 급여 많지 않고 정규직 티오가 언제 날지 모른다. 잘 생각해보고 결정해 달라”며 “내가 제일 작은 순간이 바꿔 말하면 크레센도가 시작되는 순간이 아니겠냐”고 과거 나문숙(예수정 분)이 자신을 격려했던 말을 전했다.

채송아는 박준영의 졸업연주회에 갔고 박준영의 피아노 연주에 감동받았다. 채송아는 “준영씨에게 받은 위로가 참 많아요. 친구로서 받은 위로가요. 그래서 나도 오늘은 친구로서 온 거에요. 그런데 이제는 준영씨와 그런 친구 못할 것 같아요. 사랑해요”라고 고백했고, 박준영은 “사랑해요”라며 키스했다.

박준영과 채송아는 대학교 졸업식을 했다. 채송아 친국 강민성(배다빈 분)은 대학원 졸업 후 유학을 떠났다. 이정경은 양지원(고소현 분) 모친의 부탁에 따라 정식으로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정경은 양지원에게 제 바이올린을 빌려주기로 했다. 채송아는 친구 윤동윤(이유진 분)에게 바이올린을 팔며 눈물 흘렸다.

박준영은 차이코프스키 콩쿠르를 포기하고 브람스 앨범을 냈다. 박준영은 해외투어를 다녔고, 채송아가 경후문화재단에서 일하며 박준영의 공연 일을 맡았다. 박준영은 채송아에게 커플링을 선물했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사랑해요”라는 고백과 함께 다시 키스했다. 그 공연에 이정경 한현호도 재회했다.

채송아가 슈만 클라라 브람스의 피아노 트리오를 기획했고, 박준영 이정경 한현호가 다시금 함께 연주하게 되며 해피엔딩을 그렸다. (사진=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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