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환자 14명..잠언의료기·CJ텔레닉스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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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 및 강남구 CJ텔레닉스,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가 14명 나왔다.
주요 집단감염은 도봉구 다나병원 2명, 잠언의료기 관련 2명이다.
송파구 잠언의료기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늘었다.
잠언의료기 관련 감염은 강남구 CJ텔레닉스에도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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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텔레닉스에도 전파..관련 환자 총 23명
서울시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 지역 확진자가 전날 0시 대비 14명 늘어 총 5702명이라고 밝혔다. 472명이 격리중이며 5161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신규 확진자 14명은 집단감염 4명, 확진자 접촉 5명, 감염경로 조사중 2명, 해외유입 3명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도봉구 다나병원 2명, 잠언의료기 관련 2명이다.
송파구 잠언의료기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늘었다.
앞서 이곳을 방문한 타시도 이용자 1명이 6일 최초 확진된 후 17일까지 10명, 전날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총 확진자는 12명이고 서울 지역 환자는 10명이다.
잠언의료기 관련 확진자 12명은 의료기기 방문자 3명, 가족 및 지인 등 9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방문자들은 잠언의료기 내부 공간에서 장시간 머물렀고 일부는 식사도 함께 한 것으로 파악됐다.
잠언의료기 관련 감염은 강남구 CJ텔레닉스에도 퍼졌다.
조사 결과 CJ텔레닉스 직원 1명이 16일 잠언의료기 방문자의 가족으로부터 감염됐다.
CJ텔레닉스 관련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직원 22명, 가족 1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CJ텔레닉스는 사무실내 가림막 설치, 체온체크를 하고 손 소독제 등을 비치했으나 일부 한계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콜센터 특성상 근무자들이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함께 일했고 시설 내 휴게 공간에서 취식이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공용 흡연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흡연한 것으로도 파악됐다.
시는 직장 동료, 가족, 지인 등 접촉자 포함 399명을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 제외 양성 22명, 음성 369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검사중이다.
시는 방문자, 직원, 가족 등 접촉자를 포함해 199명에 대해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1명 나머지는 음성이다.
도봉구 소재 정신과 전문병원인 다나병원 관련 환자는 2명 늘어 총 67명이다.
앞서 입원 환자 2명이 지난달 28일 최초 확진된 후 17일까지 환자 및 병원 관계자 63명이 확진됐다. 전날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67명이다.
전날 추가된 2명은 코호트 격리중인 환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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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seokho7@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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