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개방형 OS 전용 '한글 2020' '한컴오피스 2020 뷰어' 베타 공개

안경애 2020. 10. 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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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가 개방형 OS(운영체제) '한컴구름' 전용 '한글 2020'과 '한컴오피스 2020 뷰어'의 베타버전을 공개했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구름 사용자들이 생산성SW에 대한 니즈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베타버전을 우선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한컴구름 전용 오피스SW뿐만 아니라 타 개방형 OS 환경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확장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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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구름' 최신 업데이트 시 베타버전 다운로드 가능
한컴구름용 한글 2020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가 개방형 OS(운영체제) '한컴구름' 전용 '한글 2020'과 '한컴오피스 2020 뷰어'의 베타버전을 공개했다.

두 제품은 윈도 기반 오피스 제품과 동일한 기술을 활용해 MS오피스 문서포맷과의 호환성을 갖췄다. 한글 2020은 개방형 문서표준포맷(ODF)도 지원한다.

기존 한컴구름은 한글 뷰어만 제공했으나 이번 한글 2020 베타버전 제공을 통해 기본적인 문서 작업이 가능해졌다. 한컴오피스 2020 뷰어를 통해 프레젠테이션, 스프레드시트 문서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한컴은 한컴오피스 2020의 한워드, 한셀, 한쇼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구름 사용자들이 생산성SW에 대한 니즈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베타버전을 우선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한컴구름 전용 오피스SW뿐만 아니라 타 개방형 OS 환경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확장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구름플랫폼을 기반으로 한컴구름을 출시했다. 이후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과의 호환성 확보함으로써 국내 DaaS(데스크톱 서비스) 사업도 확장하고 있다.

데비안(Debian) 리눅스 기반의 OS 한컴구름은 구름 브라우저와 이미지 뷰어, 동영상 플레이어, 압축프로그램, 메모장, 계산기 등 기본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돼 업무에 필요한 PC 환경 구현이 가능하고, 보안 프레임워크를 도입해 강화된 보안성이 특징이다. 한컴은 개방형OS 생태계 확보를 위해 과기정통부와 NIPA가 주도하는 개방형OS 활성화 협의체 권고사항을 준수해 국내 개방형OS 응용SW 개발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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