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폰, 아이폰12 사전예약자 대상 에어팟 프로·18W고속 충전기 증정 이벤트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가 1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베일을 벗었다.

아이폰12시리즈는 ▲5.4인치 아이폰12 미니 ▲6.1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 프로 ▲6.7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 등 총 4종류가 소비자와 만난다. 아이폰12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전 모델이 5G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저장용량은 아이폰12가 64GB, 128GB, 256GB(기가바이트)로, 아이폰12 프로 모델이 128GB, 256GB, 512GB로 출시될 예정이다.

화면은 모두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120Hz(헤르츠) 주사율 지원은 빠질 것으로 알려졌다.

색상은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가 블랙, 화이트, 레드, 블루, 그린으로,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2 프로맥스가 골드, 실버, 흑연, 블루로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깻잎 통조림'이라는 별칭을 얻었던 금속 테두리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기본 패키지 구성품에 이어폰과 함께 충전기 어댑터가 환경보호 목적으로 빠진다.

한국은 아이폰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1차 출시국에서 배제됐으나, 이번 5G 인프라망 구축 덕분에 처음으로 1차출시국에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사나폰은 아이폰12 사전예약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애플 정품 18W고속 충전기를 증정하며 5G구매 고객에게 에어팟 프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튜버 찬웅팀장은 아이폰을 처음 구매하는 소비자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혜택이라고 짚었다.

이벤트를 포함해 아이폰12 사전 예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사나폰에서 확인가능하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