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박구리' 폴더 있어서 들어가보니.." 개그맨 김진혁 아내 오승연, 야동 중독 남편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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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패밀리 특채 개그맨 겸 트로트 가수 MC 썰로 활동 중인 김진혁(33·바로 위 사진 왼쪽)의 아내 오승연(30·맨 위 사진)이 야한 동영상 중독에 걸린 남편에 대한 불만을 방송에서 토로했다.
이날 의뢰인 오승연은 "결혼한 지 2년 반밖에 안 된 신혼"이라고 밝히며 "그런데 남편이 밤에 혼자 야한 동영상을 보며 해결을 하는 것 같아 의뢰하게 됐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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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패밀리 특채 개그맨 겸 트로트 가수 MC 썰로 활동 중인 김진혁(33·바로 위 사진 왼쪽)의 아내 오승연(30·맨 위 사진)이 야한 동영상 중독에 걸린 남편에 대한 불만을 방송에서 토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는 김진혁 오승연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의뢰인 오승연은 “결혼한 지 2년 반밖에 안 된 신혼”이라고 밝히며 “그런데 남편이 밤에 혼자 야한 동영상을 보며 해결을 하는 것 같아 의뢰하게 됐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김진혁은 “과거 아내가 임신하면서 예민해졌고 조심해야 했다”며 “그러다 보니 혼자서 해결하려고 성인용 동영상을 보게 됐다”고 고백했다.
오승연은 “‘직박구리’ 폴더가 있어서 들어가 보니 많은 영상들이 있더라. 그래서 알게 됐다”고 떠올렸다.
아울러 “게임하러 간다고 했는데 키보드, 마우스 소리도 안 들렸다”며 “살짝 문을 열었는데 이어폰 끼고 집중하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배신감도 들고 되게 서운했다”며 “출산 후 몸매가 변해서 남편이 차단을 하는 건가 싶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남편이) 자극적인 영상에 중독된 것 같다”며 “나는 항상 보던 아내인데, 영상 속 여자들은 항상 다른 외모, 몸매이다 보니 그거에 빠져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진혁은 동영상을 2~3일에 한번 본다고 밝히며 “어제도 보고 왔다”고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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