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1단계' 완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는 12일 0시를 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한다.
충북도는 추석 특별방역기간 종료 및 정부의 변경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후 아직 잠복기가 충분히 지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안심은 이르다"며 "마스크 상시 착용, 거리 두기,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 생활 속 거리두기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도는 12일 0시를 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한다.
충북도는 추석 특별방역기간 종료 및 정부의 변경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11종의 고위험시설 중 회사 홍보관이나 마을회관 등 모든 다중집합시설에서 이뤄지는 방문판매업은 계속 금지된다.
나머지 고위험시설 10종의 집합금지는 방역수칙 의무화 조건에서 집합제한으로 완화된다. 다만 유흥·단란·감성주점과 콜라텍, 헌팅포차 등 5종의 경우 입장 인원이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제한된다.
종교시설에서는 정규예배·미사·법회를 할 수 있지만 이용자 전후좌우 1m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의무는 지켜야 한다. 음식물 섭취·판매 행위 금지 의무는 지켜야 한다.
집합·모임·행사는 허용되지만 100명 이상 한꺼번에 모일 수 있는 전시회·박람회·축제·대규모 콘서트·학술행사도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충북도청 경계 100m 이내 집회와 10인 이상 옥외집회·시위는 계속 금지된다.
지금껏 무관중 경기로 진행돼 온 스포츠 행사에는 수용 인원의 30%까지 입장할 수 있다. 실내·외 국공립 시설 이용 인원은 최대 50%로 제한된다.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이용시설은 방역수칙 준수 조건에서 운영할 수 있다.
경로당 역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는데, 발열 체크와 마스크 상시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의무는 지켜야 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후 아직 잠복기가 충분히 지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안심은 이르다"며 "마스크 상시 착용, 거리 두기,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 생활 속 거리두기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ks@yna.co.kr
- ☞ 1인 유튜버, 작년 월수입 평균 178만원 신고
- ☞ 냉동차서 꽁꽁 언 멸종 위기 '백두산 호랑이' 사체가…
- ☞ 마사지 하러 한국 왔는데 성매매 강요...기막힌 반전
- ☞ 굴착기 굉음 속 새끼돼지 비명…"이웃 아픔에 가슴 미어져"
- ☞ 정의연 "베를린 소녀상 철거 부당"…유엔에 서한
- ☞ 덮죽 표절논란에 '골목식당' PD "도울 방법 준비"
- ☞ 각막 찢어지고 기절 직전까지…'가짜사나이2' 왜이래?
- ☞ 1주도 받기 힘든 빅히트 113주나 배정받은 큰손은?
- ☞ 미국 농장서 밍크 1만마리 폐사…"코로나19 감염"
- ☞ "학교인 줄…" 군부대로 돌진한 사이클 동호회원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대법, 견미리 남편 주가조작 무죄 파기…"중요사항 거짓기재" | 연합뉴스
-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남매, 배달 오토바이에 치여 사망(종합) | 연합뉴스
- 30년 된 서울대공원 리프트 추억 속으로…곤돌라로 교체 속도 | 연합뉴스
- "올림픽에 오지 마세요"…파리 시민들, SNS로 보이콧 운동 | 연합뉴스
- '뚝배기 라면'·'맞춤 전통의상' 준비…우즈베크의 국빈 대접 | 연합뉴스
- 홍준표 "총선 망친 주범들이 당권 노린다"…한동훈 저격 | 연합뉴스
- 군가 맞춰 춤춰볼까…6살 루이 왕자 英왕실 행사 또 '신스틸러' | 연합뉴스
- '제자 성폭행' 성신여대 前교수 2심 징역 4년…1년 늘어 | 연합뉴스
- '명품시계' 태그호이어, 해킹으로 한국 고객 정보 2천900건 유출 | 연합뉴스
- "강간범보다 피해자 낙태 형량이 더 높아진다" 브라질 부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