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3.6%에 불과..전국 하위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인 미만 영세업체를 지원하는 경영안정 자금 가운데 광주에 지원된 규모는 3%에 불과해 전국에서 하위권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산업자원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갑석(광주 서구갑) 의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주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모두 1천828억원의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5인 미만 영세업체를 지원하는 경영안정 자금 가운데 광주에 지원된 규모는 3%에 불과해 전국에서 하위권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산업자원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갑석(광주 서구갑) 의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주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모두 1천828억원의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는 전체 지원 금액 5조300억원 가운데 3.6%에 불과한 규모로 인천과 세종, 울산, 제주 다음으로 작은 규모다.
같은 기간 지원 규모가 가장 큰 곳은 경기도로 1조1천866억원(23.6%)을 지원받았고 전남이 4천136억원(8.2%)으로 그 뒤를 이었다.
송 의원은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의 지역별 편차가 너무 커 담보력이 부족한 광주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존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뿌리째 흔들리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립을 위해 경영안정 자금의 지역 지원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iny@yna.co.kr
- ☞ 세상에 이런일이…고속도로 추월차선에 자리 깔고 식사
- ☞ 23년 전 신창원이 남긴 일기장과 2020년 보낸 편지
- ☞ "키스는 집에 가서 해라" 면박에 화 참지 못하고 그만…
- ☞ AI 작곡가가 만든 곡으로 신인가수 데뷔…"세계 최초"
- ☞ 공항서 체포 된 여성 잡고 보니…'가방속 현금 28억원'
- ☞ 부산 다대포 물놀이 실종 중학생 나흘 만에 숨진 채...
- ☞ 군수가 왜 한국야구위원회 앞에서 1인 시위를...
- ☞ 60대 아내는 왜 둔기로 남편을 살해했나
- ☞ '얼굴이 명함? 아니 신분증!' 혹시 나몰래 탈탈 털린다면
- ☞ 심야에 드론 띄워 고층 아파트 성관계 영상 촬영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尹 "동해에 140억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커…시추계획 승인" | 연합뉴스
- 부모-자녀 모두 부양 '마처세대' 60년대생…30% "난 고독사할것" | 연합뉴스
- 교회서 숨진 여고생…합창단장·단원도 아동학대치사 적용 | 연합뉴스
- "귀를 막을 수도 없고"…북한군 흔드는 대북 확성기 위력은 | 연합뉴스
- 두 달 전 음주운전 40대, 또 음주사고 후 동생 주민번호 불러 | 연합뉴스
- "이제 은퇴하셔도 돼요" 카트정리 알바 美90세에 기부금 '밀물' | 연합뉴스
- [삶-특집] "아버지에게 늘 단답형으로 답변한 게 너무 후회돼요" | 연합뉴스
- 93세 미디어 재벌 머독, 26세 연하 은퇴 과학자와 5번째 결혼 | 연합뉴스
- 1차로 넘어져 있던 70대, 달리던 차 세 대에 깔려 숨져(종합) | 연합뉴스
- ⅓ 부서진 채 묵묵히…태조 이성계 무덤 앞 둥근 돌, 일부 교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