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3.6%에 불과..전국 하위권

천정인 2020. 10. 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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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미만 영세업체를 지원하는 경영안정 자금 가운데 광주에 지원된 규모는 3%에 불과해 전국에서 하위권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산업자원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갑석(광주 서구갑) 의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주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모두 1천828억원의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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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로 소상공인 매출 감소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5인 미만 영세업체를 지원하는 경영안정 자금 가운데 광주에 지원된 규모는 3%에 불과해 전국에서 하위권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산업자원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갑석(광주 서구갑) 의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주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모두 1천828억원의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는 전체 지원 금액 5조300억원 가운데 3.6%에 불과한 규모로 인천과 세종, 울산, 제주 다음으로 작은 규모다.

같은 기간 지원 규모가 가장 큰 곳은 경기도로 1조1천866억원(23.6%)을 지원받았고 전남이 4천136억원(8.2%)으로 그 뒤를 이었다.

송 의원은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의 지역별 편차가 너무 커 담보력이 부족한 광주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존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뿌리째 흔들리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립을 위해 경영안정 자금의 지역 지원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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