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흰 운동화, 새하얗게 세탁하려면
[뉴스투데이] 때가 잘 타서 관리가 어려운 흰 운동화.
잘못 세탁하면 색이 노랗게 변하는 황변 현상이 나타나는데요.
집에서도 황변 현상 없이 흰 운동화를 새하얗게 세탁하는 방법, 알아봅니다.
먼저, 신발에서 끈부터 분리하고요.
대야에 따뜻한 물을 담아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 세탁 세제를 1:1:1 비율로 넣고 거품을 냅니다.
그런 다음, 운동화와 신발 끈을 대야에 넣고 20~30분간 담가 때를 불려주세요.
시간이 지난 후 운동화에 남아있는 얼룩은 안 쓰는 칫솔로 문질러 제거합니다.
황변은 운동화에 세제가 남아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헹굼과 건조 방법이 중요한데요.
깨끗한 물에 운동화를 담가 여러 번 헹구고,
마지막 헹굴 때 식초 한두 방울을 떨어뜨려 식초 물로 헹굽니다.
운동화를 말릴 때에는 신발 위에 휴지를 올려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건조하면
휴지가 잔여 세제를 빨아들여서 신발이 누레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세탁을 잘못해서 누레진 운동화는 40~50도 되는 온수에 과탄산소다와 중성 세제를 넣고 조물조물 세탁하면 원래 색으로 돌아옵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today/article/5934357_325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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