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서울 자치구 첫 '태양광 LED 금연안내시스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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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가 최근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태양광을 활용한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 금연안내시스템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5월 서울시의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낮 시간대 비축한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밤 시간대에도 LED 안내판이 눈에 더욱 잘 띄며 가로등 역할도 하는 등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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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시스템은 태양광을 전력으로 활용해 자동 가동된다. LED 안내판에는 △금연구역의 범위 △과태료 부과 기준 △보건소 금연클리닉 연락처 △걷기운동 관련 정보 등의 내용이 소개된다. 낮에는 사전에 녹음한 안내 멘트도 방송된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낮 시간대 비축한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밤 시간대에도 LED 안내판이 눈에 더욱 잘 띄며 가로등 역할도 하는 등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서대문구는 금연 환경 조성과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클리닉, 금연구역 지도 점검 등 다양한 사업을 병행 시행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흡연율 감소를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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