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이달 분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2020. 10. 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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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은 경기도 의정부에 들어서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를 10월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고산지구 3개 블록(C1·C3·C4)에 짓는 이 단지는 2407가구 규모다.

고산지구는 의정부 고산·민락·산곡동 일대 약 130만㎡에 조성되는 공공택지로 북쪽으로는 민락지구와 이어진다.

특히 사업지는 고산초가 가깝고 상업시설, 부용천 등이 인접해 고산지구에서도 최중심 입지로 꼽히며, 입주시점에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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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은 경기도 의정부에 들어서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를 10월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고산지구 3개 블록(C1·C3·C4)에 짓는 이 단지는 2407가구 규모다. 크기별로는 69㎡(이하 전용면적), 79㎡, 84㎡,101㎡, 125㎡ 등으로 구성된다.

고산지구는 의정부 고산·민락·산곡동 일대 약 130만㎡에 조성되는 공공택지로 북쪽으로는 민락지구와 이어진다.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포함해 1만가구가 넘는 미니신도시로 조성이 마무리 단계다. 특히 사업지는 고산초가 가깝고 상업시설, 부용천 등이 인접해 고산지구에서도 최중심 입지로 꼽히며, 입주시점에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는 구리포천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최근 노원역을 잇는 버스도 운행을 시작했다. 잠실까지 한번에 잇는 G1500버스도 운행 예정이다. 또 고산지구 인근에 조성중인 지하철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과 경전철 고산역(예정)이 추진 중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된다.

또한 청정 단지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단지 입구부터 지상 공간, 지하 주차장, 각 동 출입구, 승강기 및 집안까지 미세먼지 발생지역을 6곳으로 구분해 비대면으로 관리하는 수자인 만의 미세먼지 저감 및 차단 시스템을 선보인다. 단지 입구는 차량 번호 자동인식으로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지상 공간에는 미세먼지 제거에 탁월한 나무 식재, 미스트 조형물(인공 안개 고압분사)을 설치해 쾌적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하 주차장에도 미세먼지가 일정기준을 넘으면 자동으로 환기 시스템이 가동되고, 외부에서 흡착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동 출입구 에어샤워, 승강기 내부 미세먼지 저감 장치 등도 마련한다.

분양 관계자는 “의정부 내 새 아파트 가격도 많이 뛰어 서울 접근성이 좋은 곳에서 내집마련에 나서려는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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