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문화타운 직주근접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분양

고산지구는 의정부 고산·민락·산곡동 일대 약 130만㎡에 조성되는 공공택지. 북쪽으로는 민락지구와 이어진다. 현재 공동주택 12개 블록 9900여가구, 단독주택을 포함해 1만가구가 넘는 미니신도시로 조성이 마무리 단계다. /사진제공=한양

의정부 마지막 택지 고산지구에서 2407가구 브랜드타운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가 10월 분양 예정이다. 주변을 따라 법조∙문화단지 개발이 추진되고 서울까지 우수한 교통망도 갖췄다.

디에스티지(The ESTIGE)는 에코 앤 에듀(Eco&Edu) 시그너처(Signature) 프레스티지(Prestige)의 합성어다. 경기 의정부 고산지구 3개 단지(C1, C3, C4블록)에 들어서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전용면적 69㎡, 79㎡, 84㎡, 101㎡, 125㎡로 구성된다.

고산지구는 의정부 고산·민락·산곡동 일대 약 130만㎡에 조성되는 공공택지. 북쪽으로는 민락지구와 이어진다. 현재 공동주택 12개 블록 9900여가구, 단독주택을 포함해 1만가구가 넘는 미니신도시로 조성이 마무리 단계다. 고산초가 가깝고 상업시설, 부용천 등이 인접해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고산동 소재 41만3000㎡ 규모의 국유지를 법조타운과 혁신성장공간 등으로 개발계획을 밝혔다. 남쪽에는 복합문화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구리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옛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노원역을 잇는 버스도 운행을 시작했다. 잠실까지를 한번에 잇는 G1500버스가 운행 예정이다. 고산지구 인근에 조성중인 지하철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 및 경전철 고산역(예정)이 추진 중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된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단지 입구와 지상공간, 지하주차장, 각동 출입구, 승강기, 집안에 수자인 미세먼지 저감 및 차단시스템을 선보인다. 단지 입구는 차량번호 자동인식으로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미세먼지 제거에 탁월한 나무 식재, 미스트 조형물을 설치한다.

지하주차장에도 미세먼지가 일정기준을 넘으면 자동으로 환기시스템이 가동된다. 세대 내 홈네트워크 월패드를 통해 난방∙가스∙조명제어, 대기전력 일괄차단, 원격검침 등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 아파트값, 전셋값이 올랐고 의정부 내 새아파트 가격도 올라 실수요자 문의가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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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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