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독립 영화제 코미디 수상작 '스윈들러' 개봉

김은진 2020. 10. 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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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로마 독립 영화제'의 코미디 부문 수상작인 <스윈들러> 가 10월8일(목) 개봉을 확정함과 동시에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스윈들러> 는 빚을 갚기 위해 가짜 구마 사제 행세를 하던 '도진'이, 사이비 교회의 '장 목사'와 함께 신도들을 속이기 위한 더 큰 사기를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엑소시즘 코미디로, 독특한 소재가 담긴 이야기와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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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제18회 로마 독립 영화제'의 코미디 부문 수상작인 <스윈들러>가 10월8일(목) 개봉을 확정함과 동시에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스윈들러>는 빚을 갚기 위해 가짜 구마 사제 행세를 하던 '도진'이, 사이비 교회의 '장 목사'와 함께 신도들을 속이기 위한 더 큰 사기를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엑소시즘 코미디로, 독특한 소재가 담긴 이야기와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에 최초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우연히 구마 이야기를 듣게 되는 '도진'이 쉽게 돈을 벌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후 사제복 구매, 외국인 조수 고용 등 신부가 되기 위한 완벽한 준비를 하던 '도진'은 대망의 구마 첫날, 의뢰인 앞에서 뻔뻔하게 자신을 '김 신부'라고 속이며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한다. 한편 열정적인 설교를 신도들에게 전파하는 사이비 교회 '장 목사'의 등장은 또 다른 사건의 시작을 암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구마 사제가 된 사기꾼', '선동하는 사이비 목사', '두 사짜가 만났다!'라고 이어지는 카피들은 두 선수가 만나면서 벌어질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강조해 주며 더욱 궁금증을 끌어올려 준다. 한편 영상의 끝부분, 가짜 성수를 서비스로 주는 '도진'의 능청스러운 모습은 마지막 순간까지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스윈들러>에 대한 기대감을 최대치로 만들어준다.

*영화 정보
제목 : 스윈들러
영제 : Swindler
장르 : 엑소시즘 코미디
감독 : 이동환
출연 : 유형준, 피스 피델, 이규정, 송영창 외
제작 : 환필름
배급 : ㈜이놀미디어
러닝타임 : 93분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 : 2020년 10월 8일
*시놉시스
인생 한 방을 노리는 사기꾼, 악마 쫓는 '구마 사제'가 되다!?
입으로 먹고사는 생활형 사기꾼 '도진'은
빚을 갚기 위해 '김 신부'라는 가짜 구마 사제 흉내를 낸다.

이후 사기 구마로 승승장구하는 '도진'에게
사이비 교회의 '장 목사'가 동업을 제안하고,
신도들의 돈과 마음을 쓸어 담는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과거 '도진'에게 속았던
'윤희'가 눈앞에 나타나면서 위기가 찾아오는데…
악마마저 고개를 저을 가짜 신부님의 기괴한 사기극이 시작된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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