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에..편의점서 '한컴오피스 2020' 판매

김지원 기자 2020. 10. 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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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8일부터 '1년 이용권' 출시

[경향신문]

재택근무 장기화로 홈 오피스 관련 수요가 늘면서 편의점에서도 처음으로 오피스 프로그램을 판매한다.

BGF리테일은 오는 8일부터 편의점 CU에서 한글, 한워드, 한쇼 등 다양한 문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한컴오피스 2020’ 프로그램의 1년 이용권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가정 및 학생용으로, 온라인몰 정상가(4만4000원) 대비 25% 할인된 3만52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제품은 기프트카드 형태로 출시되며 CU에서 시리얼 넘버(제품 번호)가 들어 있는 기프트카드를 구입한 뒤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제품번호를 등록해 지정한 컴퓨터 1대에서 다운로드 및 설치를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CU 측은 “올해 코로나19로 집에서 업무, 학습, 강의 등 재택생활이 보편화되면서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도 함께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CU가 500여개 점포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인 복합기 서비스 이용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무인 복합기 서비스는 복사, 인쇄, 팩스, 스캔 등의 간단한 문서 서비스다.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이 확대된 올 2~3분기의 이용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6.1% 늘었다.

김지원 기자 deepdeep@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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