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듣명 콘서트' SS501 허영생, "'U R Man' 싫었는데 무한반복" 중독성 인정! [종합]

김예솔 2020. 10. 3. 0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501 허영생과 김규종이 'U R Man'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2일에 방송된 SBS '문명특급 숨듣명 콘서트'에서는 SS501의 허영생과 김규종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SS501의 허영생과 김규종이 출연했다.

이에 허영생은 "'U R Man'이 숨어 듣는 명곡 같다"라며 "멋있는 군무로 무대를 장악하고 싶었는데 따라다따 이런 게 나왔다. 그게 흔히 말하는 뽕삘 같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예솔 기자] SS501 허영생과 김규종이 'U R Man'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2일에 방송된 SBS '문명특급 숨듣명 콘서트'에서는 SS501의 허영생과 김규종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SS501의 허영생과 김규종이 출연했다. 재재는 "오늘 모신 이유가 있다. '숨어 듣는 명곡' 토크를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영생은 "'U R Man'이 숨어 듣는 명곡 같다"라며 "멋있는 군무로 무대를 장악하고 싶었는데 따라다따 이런 게 나왔다. 그게 흔히 말하는 뽕삘 같다"라고 말했다. 

허영생은 "화도 났고 싫었지만 그게 노래가 계속 부르게 되더라. 그럴수록 더 화가 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규종은 "여러분이 좋은 노래라면 좋은 노래가 맞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재재는 "안무를 할 때 손가락 활용을 많이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허영생은 "나는 그 춤을 왜 추는지 모르겠더라. 나는 그 춤을 안 췄다. 그래서 댄서분께 물어봤다. 그게 '나타날까'라는 춤이라더라. 그게 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생은 "내가 이 노래 제목에 대해서 'I'm your man'으로 해야한다고 했다. 하지만 작곡가님이 끝까지 'U R Man'이라고 고집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재재는 "심지어 그 작곡가님도 'I'm your man'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I'm your man'의 작곡가 한상원이 등장했다. 한상원은 "원래 내가 'I'm your man'이라고 지었다. 근데 회사에서 직원이 바꿨다. 이게 팩트다"라고 말했다. 허영생은 "녹음실에서 형이랑 나랑 얘기한 적이 있다. 그때 형이 내게 'U R Man'이 깔끔하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상원은 "기형이 형이 그랬다. 이러면 내가 기형이 형이 원망스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재는 "의상 해명이 필요하다. 맨 목에 넥타이를 했다"라고 물었다. 이에 김규종은 "나는 주는 대로 입었다"라고 말했다. 허영생은 갈수록 단추를 잠궈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생은 "살을 엄청 빼고 나왔다. 근데 바쁘고 많이 먹으니까 점점 닫게 되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재재는 "감미로운데 창피한 노래가 '내 머리가 나빠서'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영생은 "쉽고 명곡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재재는 "드라마에서 항상 나왔던 파트가 있다. 이때만 되면 금잔디가 다치고 구준표가 등장한다. '시켜줘 금잔디 명예소방관'이라는 대사가 있다"라며 "이 곡의 앨범 커버가 좀 부끄럽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규종은 "나는 우리 앨범을 들을 때 이렇게 한다"라며 지갑형 케이스를 닫고 듣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생은 "나는 그냥 거울케이스인 일반 케이스를 쓴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문명특급 숨듣명 콘서트'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