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생명과학, 항서제약서 표적항암제 '파이로티닙'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중국 항서제약과 표적항암제 파이로티닙의 한국 독점 권리 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한국에서 파이로티닙의 임상개발 및 판매 등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갖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독점 권한 획득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중국 항서제약과 표적항암제 파이로티닙의 한국 독점 권리 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금은 170만 달러(약 20억원)이고, 첫 적응증(적용 질환) 허가 시 50만 달러(6억원)을 항서제약에 추가 지급한다. 약가 및 보험급여 결정 시 100만 달러(11억7000만원), 적응증 추가 허가 시 건당 100만 달러, 상업화 후 매출실적에 따라 최대 1억150만 달러(1188억원)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경상기술사용료(로열티)는 순매출의 10~15%를 별도로 지급한다.
이번 계약으로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한국에서 파이로티닙의 임상개발 및 판매 등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갖는다.
파이로티닙은 항서제약이 개발한 저분자 화합물로 'EGFR' 'HER2' 'HER4'를 표적하는 경구용 표적항암제다. 중국에서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의 2차 치료제로 판매되고 있다. 또 HER2 변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리보세라닙의 한국 판권에 이어, 파이로티닙의 한국 권리를 확보함으로써 항암신약 개발사로서의 지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최근 메디포럼제약을 인수해, 모회사인 에이치엘비가 시판을 계획 중인 리보세라닙과 아필리아(난소암 치료제) 등의 안정적인 생산기지를 확보했다.
한용해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사장은 "파이로티닙은 유방암을 시작으로 다양한 적응증에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는 표적항암제"라며 "허가용 가교시험을 신속히 진행해 유방암은 물론 폐암 치료제로서 중국에서 보여준 높은 시장 가치를 국내에서도 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 #믿고 보는 #기자 '한경 기자 코너'
▶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식시장 불안한데…'큰손'들이 매수한 종목은?
- 따박따박 타갔는데 2년 전 사망…기초생활비 700억 줄줄 샜다
- [이슈+] 나영석 PD 연봉, CJ 그룹 회장보다 높은 이유
- 셀트리온 3사 합병 최대 수혜주는 셀트리온제약?
- 북한에서 발견된 고급 아우디 SUV…아우디는 "안 팔았다"
- '임원희 소개팅녀' 황소희, 알고 보니 금수저 집안 '엄친딸'
- 日 연예계 쇼크…미우라 하루마부터 다케우치 유코까지 극단적 선택
- 에릭이 전한 전진 결혼 후기 "새신랑 충재, 프로답게 본식에 강해"
- [단독] 이종원 "카지노 일회성 방문…상습도박 사실아냐"(인터뷰)
- [이슈+] 나영석 PD 연봉, CJ 그룹 회장보다 높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