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소속사 빅히트, 공모가 13만 5000원 확정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2020. 9. 28. 13:30
[스포츠경향]
상장을 앞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장 방시혁)가 공모가를 13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이 같은 공모가를 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공모가 희망밴드 10만5000원~13만5000원의 최상단으로 총 공모금액은 9626억원 규모다.
수요예측은 전체 공모 물량의 60%에 이르는 427만 8000주에 대해 이뤄졌다. 국내외 총 1420 개 기관이 참여했고 1117.2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10월 5~6일 양일간 진행된다. 일반 투자자들은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공동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 및 인수회사인 키움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 그룹인 ‘방탄소년단’(BTS)은 오는 11월 20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빅히트와 CJ ENM의 합작 레이블 ‘빌리프랩’의 신인 그룹 ‘엔하이픈’도 올해 말 데뷔한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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