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엑스 '콘업', 건설분야 유일 K-비대면바우처플랫폼 서비스 선정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2020. 9. 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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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건설 협업플랫폼 개발사 씨엠엑스(대표 이기상)는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K-비대면 바우처플랫폼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1일 'K-비대면 바우처플랫폼 사업'을 위한 영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솔루션, 온라인교육 등 6개 분야에서 412개 비대면 서비스 공급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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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건설 협업플랫폼 개발사 씨엠엑스(대표 이기상)는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K-비대면 바우처플랫폼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1일 ‘K-비대면 바우처플랫폼 사업’을 위한 영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솔루션, 온라인교육 등 6개 분야에서 412개 비대면 서비스 공급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K-비대면 바우처플랫폼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및 원격근무 관련 국내 솔루션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비스 이용 희망 수요기업에게 400만 원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요기업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씨엠엑스는 412개 비대면 서비스 중 유일한 건설 협업플랫폼 콘업(conup)을 서브스크립션 형태로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콘업은 아직도 수기가 일반적인 현장관리 방식을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한 모바일 기반 동시공학적 업무를 지원하는 스마트 현장관리 앱(App)이다. 건설현장의 모든 공사 이미지, 공사내용, 실시간 검측체크리스트 정보를 클라우드로 업로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콘업의 핵심은 시공자와 감리자(아키엠) 간 비대면 검측 협업 기능이다. 하드카피 수기식 체크리스트방식을 모바일 기기로 작성 후 감리자 모바일 기기로 전송하여 검측을 완료하는 방식이다. 시공자와 감리자의 비대면 실시간 스마트협업을 구현했다.

이기상 씨엠엑스 대표는 “‘콘업’은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원격근무 전환이 쉽지 않았던 중소 건설현장을 위한 것이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통해 콘업 서비스를 10% 비용만으로 보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콘업을 통해 공사현장에서 더 이상 수기식 기록이 필요없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현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10대 건설사에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건설 전 과정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으로 건설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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