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최수종 "'태조 왕건' 당시 궁예 인기 최고, 죽음 멋지게 미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수종이 '태조 왕건'에서 궁예의 죽음을 미화한 이유를 밝혔다.
최수종의 레전드 사극 '태조 왕건'은 방영 당시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
최수종은 "역사 속 궁예는 도망을 가다 돌을 맞고 초라한 죽음을 맞았다. 하지만 드라마 속에서는 궁예의 죽음을 멋있게 미화시켰다"고 밝혔다.
유병재는 "당시 궁예 인기가 어마어마했기 때문"이라고 말했고, 최수종은 "최고였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최수종이 '태조 왕건'에서 궁예의 죽음을 미화한 이유를 밝혔다.
9월 27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은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의 태조 왕건에게 배우는 '싸움의 기술'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사극 킹' 배우 최수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수종의 레전드 사극 '태조 왕건'은 방영 당시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 특히 왕건과 궁예의 라이벌 대결은 많은 명장면을 남겼다. 설민석은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나?"로 유명한 궁예의 명대사와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관심법 등 이야기를 전하며 흥미를 유발했다. 최수종은 "자기가 명예와 권력을 가지고 있으니 그것을 잃을까 봐 계속해 의심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와 유병재는 궁예의 관심법에 죽을 뻔했던 왕건의 명장면을 직접 재연했다. 두 사람의 황당한 '발연기'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수종은 연기 특훈을 펼치며 '사극 킹'의 위엄을 자랑했다.
설민석은 "궁예의 의심과 광기가 날로 심해지자 신숭겸은 왕건에게 새로운 왕이 돼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왕건은 거절했지만, 신숭겸은 "때는 두 번 오지 않을 뿐 아니라 하늘이 주어도 받지 않으면 도리어 그 재앙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왕건은 이를 수락했고, 민중의 절대적 지지를 받은 혁명이 시작됐다.
최수종은 "역사 속 궁예는 도망을 가다 돌을 맞고 초라한 죽음을 맞았다. 하지만 드라마 속에서는 궁예의 죽음을 멋있게 미화시켰다"고 밝혔다. 유병재는 "당시 궁예 인기가 어마어마했기 때문"이라고 말했고, 최수종은 "최고였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 2채’ 현영, 으리으리한 송도 자택‥트램펄린+텐트+미끄럼틀 다 있네
- ‘추성훈 ♥’ 야노시호, 군살 어디? 완벽한 수영복 자태 ‘하와이 서핑 삼매경’ [SNS★컷]
- 윤현숙, 美 자택 테라스서 비키니 입고 태닝 “남들 구애 안 받아 좋아”
- 김완선, 직접 인테리어한 럭셔리 뷰 자택 “문-마감재 없다”(온앤오프)
- 서장훈 120억 흑석동 건물 철거 위기…손해액 5억 추정
- 여배우 H,맘모스처럼 살찌자 내돈내뺀 아닌 공짜 주사 시술[여의도 휴지통]
- 한다감, 초호화 3층 신혼집 공개‥한강뷰→한국의 미 살린 한실까지(편스)[결정적장면]
- ‘임신’ 최희, 한강뷰 신혼집 공개‥영국 왕실 프레임 침대까지(종합)
- 이윤미, ♥주영훈+딸 셋 초호화 자택 공개 “새벽 2시까지 정리” [SNS★컷]
- 이하정, 이사 후 새 집 공개 “짐 어마어마…8할이 정준호 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