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러 갑니다' 다케우치 유코 사망..자택서 의식 잃어 남편 나카바야시 타이키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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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배우인 다케우치 유코(40)가 27일 숨졌다.
디케우치는 2005년 개봉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주연을 맡아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다케우치는 2005년 배우 나카무라 스도(48)와 결혼했으며 2008년에 이혼했다.
최근 영화 '조금씩, 천천히 안녕'에 출연하며 복귀를 알렸던 다케우치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현재 팬들은 '믿을 수 없다'고 입을 모으며 실의에 잠겼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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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배우인 다케우치 유코(40)가 27일 숨졌다. 디케우치는 2005년 개봉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주연을 맡아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그는 이날 새벽 수도 도쿄 시부야구 아파트 소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도쿄 경시청은 현장 상황 등을 근거로 다케우치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신중하게 조사 중이다.
광고 모델로 데뷔한 그는 그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두각을 나타냈다. 연기자로는 1998년 영화 ‘링’으로 첫선을 보였고, 후지TV 드라마 ‘런치의 여왕’(2002년), ‘프라이드’(2004년), NHK 대하 드라마 ‘사나다마루’(2016년) 등 안방극장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아울러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우수 여우 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다케우치는 2005년 배우 나카무라 스도(48)와 결혼했으며 2008년에 이혼했다. 지난해 2월 배우 나카바야시 타이키(35)와 재혼했으며 올해 1월 득남했다. 이날 경찰 신고는 나카바야시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영화 ‘조금씩, 천천히 안녕’에 출연하며 복귀를 알렸던 다케우치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현재 팬들은 ‘믿을 수 없다’고 입을 모으며 실의에 잠겼다는 전언이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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