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양지원이 왜 거기서 나와"..'연애의참견3' 역대급 연기

정상호 2020. 9. 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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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상진과 양지원이 '연애의 참견3'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날 방송에서 한상진은 해당 사연의 주인공인 떡볶이집 사장 역으로, 양지원은 그에게 사랑에 빠진 변호사 역으로 출연했다.

양지원은 한상진에게 고백을 했지만, 한상진은 "떡볶이집 사장은 변호사가 고백하면 무조건 다 받아줘야 하냐. 나도 스타일이 있다"라고 말하며 밀어냈다.

그럼에도 지속된 양지원의 고백에 한상진도 결국 마음을 열었고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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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방송화면]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배우 한상진과 양지원이 '연애의 참견3'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의 뜨거운 연기력에 '주말드라마'와 같은 느낌이 연출됐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서는 사랑하는 남자에게 딸이 나타나면서 고민에 빠진 변호사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상진은 해당 사연의 주인공인 떡볶이집 사장 역으로, 양지원은 그에게 사랑에 빠진 변호사 역으로 출연했다.

그들의 깜짝 등장에 주우재는 "왜 거기서 나오냐"고 놀라워했고, 한혜진은 "이 정도면 주말드라마 급"이라고 극찬했다.

양지원은 한상진에게 고백을 했지만, 한상진은 "떡볶이집 사장은 변호사가 고백하면 무조건 다 받아줘야 하냐. 나도 스타일이 있다"라고 말하며 밀어냈다.

그럼에도 지속된 양지원의 고백에 한상진도 결국 마음을 열었고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또 다른 큰 문제가 발생했다. 한상진에게 딸이 있었던 것. 딸은 양지원을 찾아가 돈을 달라는 등 무례하게 굴었다.

결국 한상진은 "헤어지자"라며 감당할 수 없는 현실에 이별을 선언했다. 이에 고민녀는 "절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며 헤어지자는 이 남자를 어떻게 붙잡을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MC들은 안타까운 사연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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